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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회사를 다니시면서 다른 화장품 회사를 알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디자이너 사수가 있는 곳으로요.
혹은 아직 신입에 가까우시니까 디자인 에이전시를 찾아보셔도 되고, 화장품 분야로 밀고 나가실거면 그 쪽을 전문으로 하는 에이전시도 괜찮고요.
디자인을 배울만한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특히 신입이나 경력이 적을때는 더욱 그렇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일반기업이라면 어딜가든 대부분은 잘보이게, 크게 이런말 항상 나옵니다. 때문에 디자인 퀄리티도 놓치지 않으면서 눈에도 잘 보이는 디자인 실력도 필요는 한겁니다. 다수가 아트에 가까운 디자인을 꿈꾸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평범하고 알기 쉬운게 대중에게 더 인기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디자이너로 일하기 시작하면 내 생각과 다르고 기본도 안되는 듯한, 혹은 디자인을 벗어난 피드백을 받는다는게 항상 따라다닙니다.
저도 많이 겪었던 내용이고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대다수의 디자이너들이 받고있는 스트레스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어쨋든 좀더 유연해질 필요도 있고, 디자인에는 실용성과 편리함도 포함된다는 것을 좀더 중시할 필요도 있습니다.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은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른데, 화기애애하거나 친구처럼 지낼만한 분위기는 대체로 쉬운건 아닙니다.
서로 잘 지내는듯해 보여도 뒷말 많은 경우도 있고 팀원끼리는 친해도 한쪽으로 쏠리기 쉽기 때문에 그게 전체적으로는 악영향을 줄수도 있습니다. 괜한 정신적인 에너지 소모가 생길수 있고요. 그럴바엔 개인 플레이가 나을수도 있습니다. 장단이 있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사회생활하면서 중요한거 한가지라면 안친해도 상관은 없으나 적은 만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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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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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안녕하세요. 디자이너 분들 다들 어떻게 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