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저 역시 고시공부를 오랫동안 해와서 계속적인 사회경험이라고 해봐야 좋아했던 행사의 봉사활동이었고 단기 아르바이트였기에 보잘것 없었습니다
방통대를 다니고 있지만 고시공부 핑계로 수강 과목을 적게 선택하여 졸업이 늦어져 졸업때까지 3학기가 남았어요
전 법 공부하던때를 살리고 전산회계나 프로그램 다루는게 조금 재미 있어서 세무2, fat1, 그리고 전공과 어학공부를 좋아해서 일어와 영어 갱신하고 있습니다 (유창할 정도는 아니지만 일상회화나 의사표현 우원어민과 인/아웃풋 가능할 정도 입니다)
그런데 나이도 어린나이가 아니라 지원서를 내도 나이와 경력에 막히는게 빈번합니다
사람들은 코로나 때문이라고 하지만 제 생각엔 전혀 아닌것 같아요
자존감도 떨어져 있기도 하고 탈락 연락 올때마다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고 온갖 생각이 드는 현타가 올때가 있지만 지금 내가 해야 될 일에 집중해서 하려고 전 노력하고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알바도 처음엔 생산직, 편의점 하다가 지금은 관련 업종 그리고 기업에서 일하고 있어서 (비록 알바지만) 스스로 노력하면 못할게 뭐있냐는 생각으로 취업도 잘 될거라고 믿고 있어요
적성이니 하고 싶은것이니 그런거는 저에게는 조금 사치이지만 그쪽으로 직업을 못구해도 계속 갖고 공부하려고 생각하며 구직활동을 하고 있고 저와는 다르게 글쓴이님은 20대 중반입니다
정말 20대라는 나이는 큰 재산에요
자격증 무턱대고 다 따지는 말고 원하는거나 이루고 싶은걸 생각 한 후 계획하고 하세요
그 막막한 기분 저도 아는데 누가 대답해줄수 없습니다 저 역시 많은 글들 보고 조언도 얻었지만 정말 정작 결정하고 느끼는건 본인이에요
허나 다른 사람들 조언이나 얘기 들어보고 간접 경험 얻는건 추천합니다 자신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댓글 1
2021.09.16 |
Q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