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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장 다니면서 회계사 공부 가능할까요?
올해 23살인 직장인입니다.
대학 가는 대신 21살부터 바로 취직을 해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경리 일 하고 있는데 요새 회계사 자격증 취득하여
회계사가 되고 싶더라구요..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은 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2급 이렇게 있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학점은행제는 어느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하필 영어를 중학교때부터 손 놔서 영어 기초 지식도 다시 쌓아야 하는데 일 끝나고 영어학원 다녀야 할 것 같은데 토익 700점까지 올리는 게 가능할지요..
심지어 회계사 시험 볼 자격이 주어지면 그때부터 중급회계,고급회계 등등 공부해야하잖아요
최대한 3년 안에 회계사 자격증을 취득 하고 싶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알바를 다니면서 공부에 올인을 해야할지.
직장 다니면서 차근차근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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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학과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도... 모든 문명을 뒤로 하고 3-4년 절에 들어가서 해도 따기 힘들다는 자격증이라고 들었는데.... 힘들지 않을까요
2021-09-30 작성 -
직장다니면서 회계사시험 합격하면 천재중에 천재. 타고났다고 봐야합니다. 그만큼 어렵다는얘기죠. 공부에 올인해도 힘든게 사실입니다.
2021-09-25 작성 -
학점은행제 회계를 전공하세요, 기본 중금회계ㅡ 고급회계 필수 수강 하시고 공부하세요. 그럼 가능합니다.
화이팅 ^ ^2021-09-23 작성 -
mentor6736354
Lv 1
우선 대학에 입학하셔서 대학을 다니면서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회계사로서 어느 정도 인정받고 커리어도 원만하게 성장하려면 출신 대학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전문직 대부분이 그렇지만 회계사가 학벌을 굉장히 많이 보는 직업군이에요. 서울 중위권 대학 이상인 곳을 졸업해야 합격 이후에 이른바 빅4를 안정적으로 노릴 수 있습니다. 극히 드물어도 고졸학력 출신 회계사 합격자도 있긴 있습니다만 커리어에서 상당한 불이익을 감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평범한 사기업 재무팀으로 가거나, 소규모 동네 로컬 회계법인에서 일하는 수밖에 없을 겁니다. 물론 그것만 해도 회계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들보다는 훨씬 많이 법니다. 만약 정말로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고연봉을 받고 싶다면 딜이나 IB쪽으로 가야되는데 출신 대학은 당연히 좋아야 하고 영어를 준네이티브 수준으로 굉장히 잘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일단 대학 이슈를 해결하지 못하면 회계사를 합격하더라도 커리어 성장에 상당한 제약을 받으실 겁니다. `나는 그냥 안정적으로 한국에서 남들보다 좀 더 많은 돈을 벌면 그만이다`라고 생각하시면 퇴사 후에 대학 다니면서 1학년부터 바로 회계사 시험이나 세무사 시험 준비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기존대로 계속 직장에서 경력을 쌓아나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2021-09-23 수정 -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합격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3.5년 정도가 평균이라고 합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혹은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글쓴이님께서도 두마리의 토끼를 잡고 싶다는 마음을 알겠지만 3년이라는 시간을 정해놓고 시작하게 되는 것보다는 조금 넉넉한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조바심 없이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2021-09-13 작성 -
mentor7474011
Lv 1
3년안에 따실려면 직장 그만두시고 올인하셔야되는데 올인한다고해서 붙는다는 보장은 절대없습니다
일단 서점가셔서 중급회계/고급회계/세법/재무관리/일반경영학/경제학/상법/원가관리 이렇게가 1차시험과목이니깐
책한번 쭉보시고 할수있을거같으면하시고 안되겠으면 하지않는걸 추천드립니다2021-09-12 작성 -
명문대 출신 친구들도 평균 2-3년은 오로지 투자해서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토익 700 준비하시는거 보면 CPA 준비하는 다른 지원자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하실 것 같은데요. 시험 준비할거면 아예 회사 그만두고 온전히 시험 준비하는 것을 추천하고요, 사실상 합격 못하고 몇 년 버릴 가능성이 높아 보여 아예 준비 안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2021-09-12 작성 -
안녕하세요 직장다니다가 회계사 1차 통과하고 떨어져서 회사 그만두고 3년 걸려서 최종합격했습니다 올해 나이는 31이구요. 2018년부터 준비했어요 ^^ 회계사라는 시험이 어렵긴하지만 본인이 열심히하면 무조건 붙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요즘 합격인원이 감원된다는 소리도 있구요.. 시험 과목이 바뀔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회계보다 아마.. 제 생각엔 경제학 재무관리 이 부분이 제일 어려울거애요.. 잘 알아보시고 준비하세요 아직 나이가 젊으시니 충분히 고민하시고… 본인이 꼭 회계사가 되어야하는 이유나.. 회계사를 선택한 이유를 잘 고민하셔서 선택하세요.. 그냥 무작정 이 직업이 좋아보여서 준비한다면 긴 시험기간을 못버티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2021-09-08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