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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작은 이제 막 스타트한 회사에 입사하신 것 같습니다
보통 사장님이라고 하지만 그냥 사장~잡무까지 다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장님 혼자서 영업부터 결제, 인사관리, 총무 등등 다 하는 데
그걸 혼자서 하기 힘드니 질문자님을 채용하신 것 같아요
원래 규모가 작거나 신규회사는 적은 인원이 직급이나 원래 하기로 한 업무 말고도 하는 일이 많습니다
사장님도 일부로 안 알려줬다기 보단(점심식사,손님방문, 배송등) 본인 스스로 기억 못 하고 그냥 닥치는 데로 일하다 보니 그럴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럴때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죽어나갈 듯이 힘들어요
이런 회사에서 일할때 장점은 질문자님께서 사장님 다음으로 높은 사람(ㅎㅎ)이니 메뉴얼이나 체계를 질문자님 입맛대로 맞출수 있고 회사 규모가 점점 커지만 빠르게 승진해서 이직할때 유리하거나 회사 초기맴버로써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직원이 없고 사장님이 정신 없다보니 일처리가 주먹구구식이라 어중간하게 근무하면 물경력만 되고 배울 점이 없다는 것 입니다
몸이 상할정도로 스트레스라면 그만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일반사무직 역시 자칫 물경력이 될 수 있어 좋은 회사 잘 찾아보시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술+사무직으로 전향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1
2022.10.28 |
Q현재 스트레스 및 잦은 실수로 인하여 이직 고민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