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 Lv 5

굳이 드리고 싶은 따끔한 충고는 이력서를 얼마나 넣고 계신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혹시 스펙이 덜 준비되었다고 생각하여 이력서를 넣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 점이 문제가 될 수있습니다.
스펙은 사실 군더더기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직무로써 해외영업을 고려하고 계신 것 같은데 `해외`라는 포커스도 좋지만 `영업`이라는 포커스에 조금 더 맞춰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적혀있는 포인트로는 이미 어학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만 어학연수와 호주 인턴쉽을 하셨다는 건 의사소통에 필요한 영어는 이미 가능하시다라고 평가가 됩니다.
질문자님께서 가지고 계신 어학이라는 무기가 명백한데에 반해 `영업`에 대한 무기가 사실 적혀있지 않아 확인되지 않기도 합니다. 해외영업을 준비하시니 영업에 대한 경력이 있으시다면 경력을 잘 정돈하셔서 말하시고 경험이 있으시다면 그 것을 면접관들에게 어떻게 어필할 것인가를 고민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영업을 남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고되다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포인트에서 여성이신 작성자분께서 어필할 수 있는 스탠스를 `여성이라서 남성이 하는 일을 못하거나 하지 않는다`라는 스탠스가 좋습니다.
물론 실제로 일하실 때에도 똑같은 스탠스를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지만요

좋은 준비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mentor1305471 해외영업 / 7년차 Lv 2

무역으로 지원해서 업무가 맞는다면 해외영업으로 나중에 이직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무역이 맞는다면 무역에서 계속 근무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만약 해외영업으로 바로 지원하고 싶으시다면, 영어는 상당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점수자체는 크게 의미가 없지만 최소 900점 중후반대는 되어야 본인도 업무에서 위축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바이어와 대화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다양한 국가에서 바이어에게 전화가 오고, 유선으로 업무내용을 응대하는게 생각보다 언어능력을 꽤 필요로 합니다.

분야에따라 여성분을 선호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의료기기, 특히 미용의료기기 같은 분야는 여성분이 많고, 여성분이라는게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영어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몇 가지 유망산업분야를 정하고 그 분야에 대해서 공부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해외영업 자체가 본인이랑 잘 맞는지? 영업이나 실적달성 압박에 있어 잘 핸들링할 수 있는지? 해외영업 이 외 다른직무도 고려바랍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mentor4703246 자재관리자 / 9년차 Lv 5

부족하다고 했지만 제 기준에서는 정말 열심히 하셨다고 느껴지네요 ㅎㅎ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갖춘 스펙이니 이왕 도전중인거 900점까지 해보시고
사실 회사에서는 스펙보다는 바로 업무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원합니다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살려 어떤 일이든 빠르게 업무를 습득할 수 있고 알바와 공부를 병행한 경험을 살려 시간배분을 확실히 해서 업무에 차질이 없게 제 시간에 완료 한다는 점
900점 달성하신 후에는 목표가 있으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반드시 달성하고자 한다는 점 등

면접시 예상질문등을 생각해서 준비하시고 원하는 회사 리스트를 생각해 두시고 그 회사들의 최근 관심사나 현재상황, 그 회시가 원하는 인재상등을 같이 공부하시고 면접예상 답변으로 준비하시면 좋아요

이런 부분을 강조해서 대답하면 점수가 높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