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문신은 상위계층으로 올라갈수록 엄격히 반대합니다. 직장인들은 와이셔츠라인 안쪽으로만 문신을 한다고 해요.
그런데 대한민국에 인테리어업체가 수백개인데 어느 회사가 타투 거부할지 모르는데 왜 일찌감치 꿈을 포기부터 하고 다른 걸 알아보겠다고 하실까요.
단지 타투만 있는 게 아니라 혹시 과거가 있다면 좀 다르겠지만요.
설령 그런 경우라고 해도 인테리어가 꼭 하고 싶으시다면 굉장히 악조건에서 일하게 될 가능성이 있지만 진짜 작은 개인사장업체에 들어가서 일을 배우고 독립하는 방법도 있긴 할 거에요.
부딪혀 보는 게 싫어서 인테리어 포기한다, 그런데 다른 업종도 비슷할 수 있습니다. 언뜻 짐작하기에 타투이스트나 주류업, 도매의류업, 도매패션업, 디자인, IT계열로 좀 혁신적인 회사 관련이면 아마 대체로 크게 상관안하겠죠.
서류접수시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서류부터 탈락이 걱정되시면 일단 입사지원하시고 면접에 가서야 손등 노출되었을 때 회사가 보고 판단하게 하세요. 문신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단정하게 하고 가시는 게 좋겠지요. 나머지는 책잡힐 곳 하나 없이요.
2. 서류합격해서 면접제의 전화왔을 때, 그때 인테리어 꼭 하고 싶은데 손등 타투에 대해 말씀드리고 괜찮으시냐고 물어보세요. 알아서 결정하겠죠.
3. 모두 그러지 않겠지만 차가운 시선 받을 거라고 예상하시면 이력서에 자기소개란 1장(12pt)으로 간단히 소제목별로 쓰면서 *특이사항*이라고 맨 마지막에 소제목을 추가하시고 --한쪽 손등에 타투 있음+이유-- 를 쓰세요. 이유는 개인패션취향이면 그렇다고 쓰는 게 낫겠죠. 면접전화 제의오면 그때 한번 더 읽으셨냐고 확인하세요. 괜찮아서 전화했다고 하시면 글쓴님께 잘 된거죠.
패션타투라면 당당하게 말씀하시고 앞으로 안하시면 될 거고요. 과거가 있다면 과거와 연끊으면 되지 않을까요.
돈모아서 레이저 제거 고려해보세요.
참고만 하시고 도움이 되었다면 답변채택하기를 눌러 주세요.
댓글 1
2024.04.15 |
채택완료
Q인테리어디자이너 취업하는데 타투 있으면 다른일 알아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