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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번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겠지만,
업무의 효율을 고려하면 자차운행이 보다 적합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한두번은 개인의 상황을 배려해주지만 그것이 회사 업무에 영향을 주면, 배려를 해준 사람은 직권남용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해야되는 상황인데, 운전을 못한다면, 해당 직무에 맞지 않는 것으로 간주될 수있고, 회사입장에서는 보다 적합한 사람으로 대체 충원하려고 하겠죠.
감정의 골은 질문자께서 원인을 제공한 것 같습니다. 3가지중에 하나를 택하라는 것은, 아마도 동 직무에 본인이 적합한지를 생각해보라는 뜻 같네요.
질문자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출장을 급하게 가야된다는 것은 급하게 처리해야할 일이 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최단시간에 가서 처리를 해야할 일이 생겼다는 것인데,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시간이 더 걸린다면, 질문자님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공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할지를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찾아야 하는 방법은, 대중교통/자차운전 등이 아니라,
질문자님의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 또는, 자차운전만큼 빨리 갈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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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
Q상사로부터 이직 혹은 근무지 변경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