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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상사로부터 이직 혹은 근무지 변경 요청

조회수 1,526 2019-09-25 수정
저는 전산팀에 근무중이며 운전면허는 있지만 사고로 인해 트라우마가 있어서 되도록 운전을 피하려고 합니다.

공장은 자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데 문제 발생시 저와 상사가 처리를 할수밖에 없고
간단한 문제들은 유선전화나 피씨원격으로 처리중입니다.

하지만 출장가야 할 일이 생길수가있습니다.
급하게 가야할수도있습니다.

그래서 상사가 대중교통으로는 출장을 갈수있냐 물었고 당연히 갈수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대중교통 이용 시 시간과 비용을 확인해보라 하였고 조사를 해서 드렸습니다.

시간은 2시간 30분거리 비용은 왕복 25000원 정도입니다.

근데 갑자기 짜증을 내며 제가 회사와 맞는지를 생각해보라며 3가지 중 1선택을 하여 다음주까지 본인에게 이야기하랍니다.

1. 이직
2. 집에서 편도 2시간 거리인 출장 지역으로 근무지 변경
3. 운전연수를 하여 본사 근무

여러가지 문제들로 감정에 골이 깊어진것같습니다.

이럴경우 선배님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퇴사를 한다면 실업급여를 받을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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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9
  • 프로필 이미지 mentor3586677 전직장 / 97학번 Lv 1

    1) 위의 내용으로 퇴사를 해야 하는 문제라면, 회사에 잘 얘기해서 실업급여 받을수 있도록 처리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2) 근무지 변경 한다고 해도 따른 사유로 다른지역 출장이 생길수도 있는데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안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3) 운전연수 : 아무리 큰 트라우마가 있어도 지속적으로 운전하다보면 무뎌질것 같아요
    저도 매우 큰 사고를 3차례 겪었지만 더욱 더 조심하게되는 습관이 생기지 트라우마가 더 커지고 그러진 않네요
    불가결하게 꼭 해야하는 운전이라면 운전으로 이겨내야죠
    즐겨보세요, 즐기다보면 고통도 어느덧 기쁨으로 바뀔텐데요
    화이팅

    2019-11-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95857 재직중 / 88학번 Lv 3

    그 상사분이 짜증내신 것은 그 대중교통으로 이동함으로서 더 소모되는 시간때문입니다.
    운전해서 이동하면 더 빠른 시간에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데, 대부분이 할 수 있는 운전때문에 그 길에 버리는 시간이 아까운 것이죠... 또한, 부서 다른 직원들도 일처리하는데 있어 시간이 꼬일 수도 있다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직하려면 이직한 회사에서 그 이유를 알려고 하는데, 운전때문에 이직했다?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또, 출장지역으로 근무지를 바꾸면 다시 오기 힘듭니다. 업무로테이션에서 한번 했었던 업무는 다시 맡기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운전연수를 해서 본사에 계속 근무하는 것을 강추합니다...!


    저도 아직(?) 퇴사를 하지 않아 정확하게는 모르는데,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구직활동을 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지 않습니까???

    2019-10-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168491 전직장 / 86학번 Lv 1

    이러한 인사상의 문제는 인사팀과 상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보기와 같은 3가지중 1가지를 선택하라고 하는 것은 부당한 지시이므로 상사분께서 대단히 잘못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인사부서장께 상당 요청 하시고, 개선이 되지 않으면 타부서 전배를 선청하시는 것이 좋겟습니다.

    2019-10-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882388 전직장 Lv 3

    한두번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겠지만,
    업무의 효율을 고려하면 자차운행이 보다 적합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한두번은 개인의 상황을 배려해주지만 그것이 회사 업무에 영향을 주면, 배려를 해준 사람은 직권남용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해야되는 상황인데, 운전을 못한다면, 해당 직무에 맞지 않는 것으로 간주될 수있고, 회사입장에서는 보다 적합한 사람으로 대체 충원하려고 하겠죠.
    감정의 골은 질문자께서 원인을 제공한 것 같습니다. 3가지중에 하나를 택하라는 것은, 아마도 동 직무에 본인이 적합한지를 생각해보라는 뜻 같네요.
    질문자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출장을 급하게 가야된다는 것은 급하게 처리해야할 일이 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최단시간에 가서 처리를 해야할 일이 생겼다는 것인데,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시간이 더 걸린다면, 질문자님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공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할지를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찾아야 하는 방법은, 대중교통/자차운전 등이 아니라,
    질문자님의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 또는, 자차운전만큼 빨리 갈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2019-10-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094115 전직장 / 84학번 Lv 2

    사고로 인해 트라우마가 있는 상태에서 운전연수를 하여 근무한다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 이직이나 집 가까운 곳으로의 근무지 변경인데,
    아시다시피 현재 한국의 경제 상황이 많이 안 좋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하려면 확실하게 갈 곳을 확정하시고 이직을 하실 것을 권하고 싶고,
    그렇지 않다면 가까운 곳으로의 근무지 변경을 고려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궂이 본사 근무를 고집할 이유가 있나요?

    퇴사를 한다면 자발적 퇴사의 경우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회사에서 해고 처리하는 것으로 해주어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데,
    질문자님의 상황으로 봐선 아마도 회사에서 그렇게 처리해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잘 고민하시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2019-10-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329551 재직중 / 88학번 Lv 2

    현재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반드시 자차로 처리해야 효율적인 상황인지요? 일반적이지 않아 보이지만, 만일 그렇다면 상사입장도 이해가 가는 면은 있습니다. 단발성이나 특정기간동안 만의 문제라면 상사가 당연히 배려를 해야 하는 일이고 상사의 조직관리의 역량에 달린 문제이지만, 지속적으로 업무 효율에 문제가 생긴다면 조직의 생산성을 위해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렇다고 퇴사를 강요했다면 법적으로 따져봐야 할 겁니다.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분명한 결격사유로 판단되면 회사도 해고를 시킬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그렇게 사유가 분명해 보이지는 않네요. 아뭏든 모든 것을 법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일단 이직을 함부로 하지마시고 잘 상의하셔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2019-09-29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4952633 전직장 / 88학번 Lv 2

    이직을 생각 하신다면 상사 직급이 뭔지 모르겠지만 월권 행위입니다. 인사부에 정식 항의 하시던지 노동부에 고발 하세요

    2019-09-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232115 전직장 / 76학번 Lv 1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향후에도 운전하기가 어렵다면
    상사와 잘 상의해서 본사에 근무하면서 출장시 대중교통 이용해서 업무진행하거나, 쉽지는 않겠지만 아예 마음먹고 출장지역에 발령받아 마음편히 근무하는것도
    좋지않을까 생각해요. 하지만 가능한 이직은 하지마세요. 좋은 회사에 남아있는게 후회가 없을겁니다.

    2019-09-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907459 전직장 Lv 1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퇴사를 본인이 원해서 하는경우는 실업급여를 받을수 없습니다‥권고사직이나 회사가 망하거나 결격사유에 의해 짤리지않는한 개인퇴사에 의한 퇴직은 실업급여에 상관이 없습니다‥그리고 음주운전이나 개인적 결격에 의해 운전을 못하는게 아닌 사고로인한 트라우마 인 경우에는 상사의 배려가 필요하나 상사도 사람인지라 유동성이 용이하지 않는경우에 감정이 다소 오르락 내리락 할수는 있겠습니다‥사람과 사람간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소통이 필요할거라 생각이 듭니다‥상사지만 속마음을 터놓고 한번쯤은 본인의 의지와 감정에 대해 속시원히 대화를 나눠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그리고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삼성을 3년다니고 퇴사를 했지만 삼성을 그만두기전과의 삶과 삼성을 그만두고나서의 삶이 극명하게 다르다는것만 알아주세요‥아직도 직장이라는 큰 이름이 평생을 헤매이게 만드네요‥아니꼽고 드럽겠지만 제발 마음을 다잡고 그 상사분과 속깊은 대화를 나눠보세요‥그리고 세상을 미래를 좀더 깊이 생각해보세요‥지금 현재가 말도안되게 힘들겠지만 나오면 전쟁터 입니다‥힘내시고 지금의 소중함을 잃지마세요‥황금보다 소금보다 중요한건 지금입니다

    2019-09-2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