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8389760 전직장 Lv 1

7년전 고등학생때 삼성전자 면접을 봤어요
사시나무 떨듯 파르르 떨고 말도 더듬고 다 망했다 싶었는데 아이러니 하게 붙었더라구요
더 신기한건 면접을 정말 퍼펙트 하게 본 친구는 떨어졌다는거예요 그래봤자 고등학생이라 역량차이가 크게 있지도 않았는데 말이죠..이미 끝난 면접은 하늘에 맡기고 우울해 하지 말아요!! 열심히 준비했다는걸 그 분들도 분명 아실거예요 삼성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합격하면 축하한거고 안됐다 하더래도 아주 큰 경험으로 생각하면 좋겠어요 이걸 토대로 다음 면접들은 실수하지 않을 수 있잖아요 :)

mentor2882388 전직장 Lv 3

위로 받아서 뭐하시려는지요?
아직 여유가 있으신 모양이네요. 당장은 상심이 크시겠지만,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은 쉽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질문자님을 바라보는 부모님은 어떠실까요?
어줍짢은 위로 바라지말고 듣지도 말고, 하루 푹쉬고 내일을 준비하세요. 아직 창창하고 하늘이 무너질 일이 앞으로 더 많을 수 있습니다. 더이상 어린이(청소년)이 아니잖아요.

mentor7907459 전직장 Lv 1

저는 삼성전자에 입사해서 3년을 일했습니다‥죽도록 일했고 그덕에 병을 얻었습니다‥너무 힘들게 일한탓이겠지만 남은 삶을 위해서 일을 그만둘수밖에 없었습니다‥결론은 삼성을 그만두고나서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삼성을 그만두기 전과 후의 삶이 극명하게 다를정도로‥
하지만 나이는 먹어가고 언제까지나 후회만 하고 살수는 없으니 근성과 의지로 무조건 삶을 살아가야 했습니다‥막일도했고 알바도 했고‥15만원으로 동대문,남대문에 악세사리,가방,벨트,옷 등을 팔고 할정도로 발전하면서 살았습니다‥의지만 있다면 뭐든 안할수가 없고 하다보니 세월도 가고 그때그때 노하우가 생기더군요‥,
아직 너무 젊고 젊음이 있다면 무엇이든 새롭게 할수있는 나이 입니다 ‥면접은 나름대로 너무 잘했어요~순간의 떨림은 그 순수함 만으로도 아름답습니다‥나중에 본인의 모습을 상기하면서 얼마나 뜻깊고 순수한 아름다움일지 웃음지으며 옛이야기 하게 될지 알게 될겁니다‥힘내시고 지금의 순간의 좌절감으로 조금더 아름답고 빛날 앞으로의 미래에 절망하지마세요‥할수있다는 믿음의 긍정의힘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할수있는 인정의힘을 믿어보세요‥누구보다 자신이 사랑스러운 사람이란걸 잊지마세요

mentor9534937 전직장 Lv 1

본인이 못 봤다고 생각해도 합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벌써부터 포기하지는 마시고,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세요. 그리고 설령 불합격한다고 해도 삼성전자 보다 더 좋은 회사도 많습니다. 아직 고등학생이고 세상에는 할일이 너무 많고 님을 기다리는 일도 많을 테니 항상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

mentor0627986 전직장 Lv 1

삼성이라는 대기업에서 주는 행복감과 만족감, 복지는 가히 충분하죠
다만, 일을 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걸 하고 있을때가 가장 행복 하더라구요

누구든 자신이 원하는 일만 할 수는 없어요 특히 대기업은요 ㅎ 그리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꼭 삼성만 있는것은 아니니 한번 더 고민해보고 정말 원하는 일이 뭔지 알고 직업을 찾았으면 싶네요! 청춘 화이팅 입니다!!!

mentor8395332 전직장 Lv 2

목표로 했던곳에 설령 못간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준비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삼성이 분명 좋은곳이긴 하지만 그게 인생의 목표는 아닐것입니다. 더 좋은 목표가 분명 있을것이니 다시 힘차게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참고로 저는 35년전 고졸공채로 삼성전자에 입사후 일하다가 4개월전 퇴직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