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1차면접(실무진)->2차면접(대표)->합격 프로세스였습니다.
우선 제가 한 업무들을 무조건 다 이력서에 써서 다양한 업무를 했고, 할 수 있다는 느낌을 주었던 점과
맡은 일에 대해 열심히 할 수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굳은 일이나 맨땅에 헤딩 등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여서 합격을 했다고 나중에 들었습니다.
다양한 활동이 도움이 됐는데, 그중에서도 직무 관련 활동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딱히 부동산이나 스타트업 관련 업무는 없었지만 인턴경력이 있었는데, 이력서에 쓰지 않아서 그냥 면접때만 어필하고 넘어갔었습니다. 근데 연관있는 업무이다 보니 짧은 경력이었는데도 그점을 되게 높이 산다는 걸 알았습니다.
실무 능력은 당연히 중요하고, 엑셀은 정말 특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람관계도 매우 중요한데 상사는 물론 사원 그리고 아르바이트분들과도 잘 지내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나머지는 배워가면 되고, 신입이라 그렇게 큰 차이가 없는데 다만 스타트업이어서 그런지 신입인데도 바로 성과를 내라는 압박 아닌 압박이 좀 있습니다.
일단 해당 회사에 대한 관련 뉴스, 홈페이지 정도는 당연히 잘 알고 가셔야 좋을 것 같고요. 기타 유사한 산업에 대한 분석도 하면 좋습니다. 그치만 무엇보다 실무를 잘 할 수 있다는 기본기를어필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상사와 협력할 수 있다는 자세를 어필하는게 좋습니다. 그 외에는 정말 특출나지 않는 이상 어필해봤자 다 비슷하기 때문에 저 정도를 알고 가시면 합격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