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 회의실에서 오전 11시에 봤습니다.
면접관은 팀장 1분이셨고, 지원자도 저뿐이였습니다.
팀장님과 일대일로 이야기 하는 면접이었습니다.
먼저 간단한 소개를 하고나서 팀장(면접담당자)이 서류를 보면서 자기소개서 기반 질문을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주고 받는 식으로 대화 했고, 간간히 질문이 있냐고도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하고 싶은 다짐? 할말?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면접관이 한분이라 그분의 반응만 보면 되서 오히려 편했습니다. 주고 받는 형식으로 이야기하는 일대일 면접이라서 바로바로 피드백이 왔습니다. 반응을 딱히 알 수 있는 리액션은 없었으나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편안하게 해주려고 딱히 노력하진 않았으나 그다지 불편한 질문이나 사항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딱히 속을 비추거나 하진 않아서 덤덤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그 나머지 분위기에 대해서는 딱히 특이점은 없습니다.
딱히 아쉬웠던 사항은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무난한 면접이었고, 압박식도 아니여서 대화하기 편했습니다. 너무 무난해서 약간 갸우뚱 할 정도? 라는 점이 아쉽다면 아쉬운 정도입니다.
무슨 회사인지 잘 알고 가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를 선택한 이유랑 그게 왜 스타트업인지, 부동산 관련 회사인지에 대해서는 꼭 물어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설명을 잘 해야 합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대답하고 부정적인거에 대해서 질문 했을 때 굳이 반박하려 하지 말고 그냥 수긍하는 태도로 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타트업에 관련한 정보는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