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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JW중외제약,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05.25. 조회수 4,635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전 세계 제약 시장 성장세
글로벌 의약품 시장 컨설팅 기관인 IQVIA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2022년 1조 4,820억 달러에서 연평균 3~6% 증가해 2027년 1조 9,17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의 의약품 시장은 2017년 4,650억 달러에서 2022년 6,290억 달러로 성장했는데, 향후 5년간 250개 이상의 신약이 출시되면서 2027년에는 7,6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국가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연평균 5.5~8.5%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4.5~7.5%, 인도 7.5~10.5%, 중국 2~5%의 성장이 전망된다.



* 국내 AI 신약 개발 가속도
신약 개발에 드는 천문학적 비용과 시간 등을 줄이기 위한 제약업계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ASTI 마켓 인사이트 135: AI 신약 개발’ 자료에 따르면 AI 신약 개발 시장은 매년 45.7% 성장해 2027년 40억 3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도 AI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 HK이노엔, JW중외제약을 필두로 AI 기술을 도입하거나 AI 전문 기업과 협업하는 회사가 늘고 있다.



2. JW중외제약, 최신 트렌드

* 신약 개발 전문 기업으로 전환
JW중외제약은 수액제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수액제는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지만 드라마틱한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JW중외제약은 신약 개발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1983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한 JW중외제약은 1992년 일본 주가이제약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 합작법인 C&C신약연구소를 세우는 등 R&D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항암과 면역, 재생 등 3대 분야의 신약 개발에 집중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JW중외제약은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통풍 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다국가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 외에도 탈모 치료제 등의 신약을 개발해 출시한 바 있다.



* AI를 통한 신약 개발 박차
JW중외제약은 2023년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AI를 이용한 신약 원료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머크는 JW중외제약에 AI 소프트웨어 ‘신시아(Synthia)’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시아는 신약 개발 단계 원료의약품의 합성 루트를 신속하게 분석 및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JW중외제약의 원료연구센터는 신시아를 자체 신약 후보 물질의 합성 연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JW중외제약은 2022년 AI 신약 개발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AI 기반의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해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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