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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제 지인을 회사에 소개하여
같이 일한 적이 있는데요.
평소 친한 친구라고 해서,
일할 때도 잘 맞지는 않더라고요.
반대로 일할 때는 너무 안 맞는데
밖에서는 잘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 사회 나가서 일 배울 때 보면 누구나
실수 많이 합니다.
실수하면서 배우는 거에요.
같은 실수 반복하면 안되지만,
처음 하는 일이면 익숙치 않아서 그럴 수 도 있어요.
어느 정도 되면 눈에도 익고 업무 속도도 빨라집니다.
아마 친구분도 설명해 주는 것도 상당 시간 소요되고,
에너지 소비도 장난 아닌데
옆에 사람 업무 봐주고 틀린거 잡아주느라
본인 업무도 늦어지고, 집중 안 되서 자꾸 틀리니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글쓴이님 아닌 다른 사람이라고 해서
그런 실수 안 하라는 법 없습니다.
특히 경력직 아닌 신입이라면 더욱...
너무 상처 받지 않으셨음 좋겠고,
이번 일로 더 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뭔지,
CS업무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인지
나하고 잘 맞는지도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필요하면 대학을 다닐 수 도 있고,
다른 업무에 지원하실 수 도 있어요.
너무 주눅들지 마세요.
무엇보다 본인의 방향성을 찾는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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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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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친구한테 퇴사를 권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