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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을 5개사를 거친 30년차 직장인으로서 젊은 차세대를 위해서 쓴소리를 하겠습니다.
다수의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할때..서류전형/필기/면접의 순으로 선발을 합니다.
서류전형은 너무나 많은 서류가 들어오기때문에 모든 입사서류를 채용부서원의 눈으로 확인할수 없죠.
일반적으로 코딩입력을 합니다.
1차 선별 프로그램이 학교, 학과가 가중치 적용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면 서울대 경제학과 1, 연세대 경영학과 0.9, 지방대 0.45의 가중치가 적용되고...그리고 졸업평점을 곱합니다.
당연히 비명문, 지방대는 서류전형을 통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는 1차 서류를 통과한후 면접시 적용되기 때문에 의미가 크지 않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면접..일부는 해당 기업의 전략적인 인원선발로 채워지고, 사전에 필요인원은 선발이 확정됩니다.
또한 어려운 채용절차를 통하여 입사를 하더라도 승진, 보직시 Spec의 차별은 존재 합니다.
여기서 Spec이라함은 학벌, 인맥입니다.
다수의 직장인이 기업의 임원[3%]이라는 타이틀을 달지못하고 45~50대 초반에 실직을 하게됩니다.
Spec, Skill이 뛰어나지 않은 대다수 입니다.
저도 많은 인원을 채용하면서 면접도 서류도보고 면접관으로서의 역할도 하였지만,
님의 인턴과정, 취업예비활동을 보면 특별한 분야의 활동은 없었던듯 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직무군이 관리[총무, 인사..등]파트인데..조금은 괴리가 있어 보입니다.
미래는 눈앞에 있는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것을 찾아서 만드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님의 나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우리 아들에게 이런말을 합니다.
"36세까지는 조급하게 미래에 대하여 고민하지 말아라.
36세까지 아들이 75세까지 할수있는 일을 찾기만 하면된다.
단, 선택의 기준은 즐겁게, 스트레스 안받고 75세까지 먹고살수 있을만큼의 수익이 보장되는 일이면 된다."
와닿는 이야기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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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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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중견기업을 마지노선으로 정해놓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