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에 위치한 미래엔 본사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1차 면접과 2차 면접 모두 오후 2시에 보았습니다.
1차 면접은 예정대로 오후 2시에 진행되었는데, 2차 임원 면접은 면접관의 회의 시간이 길어졌다는 이유로 한 시간 정도 지연된 오후 3시에 진행되었습니다.
1차 면접 때는 4:2였고, 2차 면접 때는 1:1이었습니다.
1차 면접 지원자는 17명 정도 되었고, 2차 면접 대상자는 저를 포함한 2명이었습니다.
1차 면접은 면접관 2명, 지원자 4명의 다대다 면접이었고, 2차 면접은 면접관 1명, 지원자 1명의 일대일 면접이었습니다.
1차 면접 때는 1분 스피치를 먼저 한 후, 지원동기, 가치관 등 여러 질문들을 차례대로 돌아가며 답변했습니다.
2차 면접은 1:1 인성 면접이었는데, 면접이라기보다는 인터뷰에 가까웠습니다.
1차 면접에는 인사팀장님과 재무팀장님이 들어오셨는데, 인사팀장님 인상이나 태도가 너무 좋았습니다. 1분 스피치 때 긴장을 해서 말을 더듬는 지원자에게는 격려도 해주시고, 리액션도 좋으시고, 정말 긴장을 많이 풀어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2차 면접 때는 무표정에 별다른 리액션이 없었습니다.
1차 면접 때는 질문은 많이 했지만 면접관들의 리액션이 좋아서 정말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차 면접 때는 질문을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분위기가 다소 딱딱했습니다. 심지어 2차 면접은 한 시간이나 지연된 시간에 보았기 때문에 긴장감도 더 컸습니다.
2차 임원 면접 때 나에 대해 제대로 어필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인성면접이기 때문에 재무팀 사원으로서의 내가 아니라 나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하셨던 것 같은데 너무 틀에 박힌 대답만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재무회계팀 지원자라면 면접 전에 업종 평균과 비교해서 그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3년 간 유동비율과 부채비율, 영업이익률 정도만이라도 분석해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면접에서 대놓고 지원회사의 재무재표를 분석한 내용에 대해 말해보라는 회사도 있고, 직접 물어보지 않는 회사라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시킬 때 재무제표를 분석한 부분에 대해 언급을 한다면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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