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컨벤션 센터서 오후에 봤습니다. 굉장히 넓은 홀이었고 대기 장소가 좋았습니다. 신체검사를 받아야 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면접관은 8명, 지원자 6명이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8명의 면접관이 각각 면접자 1명에게 질문을 던지는 인성면접과 , 주장면접, 그리고 지식을 확인하는 지식 면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8명의 면접관이 각기 다른 지원자에게 순서대로 인성질문을 했습니다. 특이했던 사항은 면접관을 보조하는 분이 초시계를 들고 대답 시간을 카운트해서 길게 대답할 경우 지원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햇습니다. 인성 면접이 끝난 후 지식면접으로 농협, 경영에 관한 키워드에 대해 알고 있는 지원자는 손을 들어 대답하는 지식면접이 이루어졌습니다. 질문은 지원자 수 만큼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다음 주장면접(PT)를 하였는데, 이 또한 완전 블라인드 형식으로 카드를 나눠주고 그 카드에 대한 내용을 즉석에서 발표했습니다. 다수의 지원자들이 잠시 대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크게 반응하지 않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마지막 타임으로 들어간 상황이었기 때문에 면접관들이 많은 피곤함을 느끼시는게 눈에 띄게 보였습니다. 또한 면접관의 질문이 여러가지였는데 이에 맞춰 답변하지 않으면 좋아하지 않는 기색을 느꼈습니다.
면접을 진행하는 분들의 분위기는 무척 편안했습니다. 면접관 분들은 딱딱했지만 계속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다, 수고했다고 이야기 해주셨고 편안한 분위기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하셨습니다.
남북관계는 작년,제작년 이슈라 준비해가지 않았는데 해당 이슈가 나와 무척 놀랐습니다. 또한 주장면접에서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바로 답변해야만 해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더불어 면접관 질문이 장황해서 질문의 의도를 이해하는게 타 면접보다 어려웠습니다.
면접관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1분이 넘는 긴 답변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생각할 시간을 많이 주지 않기 때문에 모든 지원자들이 실수 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따라서 실수를 하셔도 꿋꿋하게 웃으면서 면접관을 응시하는 신입다운 자세가 가장 어필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수를 해도 고개 숙이거나 한숨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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