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장소는 연세세브란스병원 지하 1층 (1차면접), 연세세브란스병원 25층 (2, 3차면접) 시간은 1차는 8시 40분, 2, 3차는 7시 40분까지 도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면접장소는 동일하지만 시간대는 지원자의 직무 및 지원한 인원수에 따라서 달랐습니다.
1,2,3차 모두 다대다면접이었습니다.
1차 : 지원자 5명, 면접관 4명 (실무진)
2차 : 지원자 5명, 면접관 5~6명? (가운데에 현대오일뱅크 사장님 참석)
3차 : 지원자 5명, 면접관 2명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부회장님, 인사총괄담당임원님 참석)
- 1차면접 (전공 및 실무면접)
본인전공 및 직무 이해도에 관한 질문이 대다수
- 2차면접 (임원면접)
지원자의 인성을 확인하는 질문 + 간단한 전공질문
- 3차면접 (최종면접)
현대오일뱅크 입사에 대한 로열티를 보여줘야 하는 질문, 개개인에 대한 간단한 인성질문
1~3차면접 모두 1분 자기소개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이 있었고, 먼저 공통질문을 하시고 이에 대해 지원자 5명이 순서대로 답변을 하고 그 뒤에는 개별적으로 지원자들이 작성한 자소서를 보시면서 개별질문을 하셨습니다.
제가 특출난 경험이 없고 면접 보는 자세 또한 무난했기 때문에 저에게 특별한 점을 찾을 수 없었는지 그냥 밋밋한 반응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면접관님들께서 지원자들이 얘기하면 어느 정도 호응해 주는 분위기이긴 했습니다.
면접관님들께서 면접에 시작하기에 앞서 너무 긴장하지 말라고 웃으시면서 말씀해 주셔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압박면접 또한 별로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면접관님께서 현대오일뱅크가 복지적인 면에서 좋은 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시고 그냥 들은 대로 대답해보라는 등 긴장을 풀어주는 질문 또한 있었습니다.
3차면접의 면접질문 중에서 본인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실패했던 경험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셨는데 이에 대한 대비가 안 되어 있어서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좀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라고 회피하는 식으로 말했는데 미리 준비했으면 면접장을 나올 때 좀더 홀가분하게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현대오일뱅크 인적성 교재 중에 기출문제를 모아둔 것이 있는데 면접보기 전까지 이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왜 꼭 현대오일뱅크에 입사해야 하는가에 대해 나름의 이유를 만들어 놓는 것 또한 중요하겠습니다. 현대오일뱅크는 다른 기업에 비해 정보를 얻기가 좀 힘드므로 면접준비할 때에도 스터디를 형성하고 전 현직자 분들께 조언을 구하는 방법 또한 좋습니다. 그리고 화공엔지니어 지원자 분들은 전공과목 다시 한번 복습하시는 게 좋습니다. 면접장에서 전공 관련된 질문이 상당히 많습니다.
연세세브란스빌딩 지하1층 중회의실에서 면접을 봤다. 일시는 4월 18일, 12시 50분.
면접관은 3명이었고, 6명씩 들어갔다. 동일 직군은 이번 기수 2명뽑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30명정도 온 것 같다.
인성면접이며, 한 가지 실무 면접(?)을 한다. 다대다 면접이다.
먼저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1분씩 하고, 주어지는 질문에 각자 답변했다. 순서는 매번 달라서 면접관이 직접 지명할 때도 있고, 차례로 돌아가면서 답변한 적도 있었다.
그 외에도 혹시 ~~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사람 있으세요? 라는 질문을 던졌고, 그 질문은 손을 들어 얘기해야했다. 2명 정도에게 기회를 줬다.
모든 대답을 할 때 눈을 마주치며 질문하심. 인성면접의 특성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됨. 리액션도 좋음. 압박 질문 아예 한 질문도 없었음. 잘 웃으심. 상반기에 10개정도 면접 봤는데 가장 분위기는 좋은 듯.
기본적으로 다들 잘 들어주시려고 노력하셨음. 분위기 좋게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질문도 재밌는 아이스브레이킹 질문도 많이 던짐. 면접 대기시간에도 선배(?)가 와서 오지게 말 검. 재밌음. 농담따먹기 하는 것도 재밌게 잘 받아줌.
인생 첫 기업 면접이라 너무 떨어서 1분 자기소개 때 과도한 긴장을 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함. 이후 긴장이 확 풀려 대답을 잘 했으나 위 점이 크리티컬했던 것으로 판단 됌. 구조화된 면접이 아니기에 긴장을 최대한 덜하고 포장하려 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판단됨.
긴장 안하는게 최대한 중요. 기본적인 면접 질문들(자기소개, 성격의 장단점, 마지막으로 할 말, 자신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등은 확실히 암기할 수 있도록. 다만 다른 질문들은 대비한다고 잘할 수 있는 질문들은 아님. 그냥 그 때 그 때 생각나는 질문들 하시는 것 같았음. 긴장 너무 하시면 긴장 완화할 수 있는 약을 의지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판단됨. 뭔가 얘는 일잘하겠다! 를 보는게 아니라(어짜피 사무직무라 잘하나 못하나 그렇게 크게 의미 있는 결과 차이를 낼 순 없음) 얘는 같이 일할만하겠다! 를 보는 듯 함.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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