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이건창호,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07.18. 조회수 761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공시가격 상위 10위 공동주택’ 중 7개 현장이 이건창호의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마다 재건축 수주를 위해 프리미엄 전략을 펴면서 이건창호의 시스템창호가 수혜를 입었다. 고급 주택 및 아파트 단지는 주로 한강변에 위치해 조망권 확보에 신경 쓴다. 이건창호는 슬림한 프레임으로 탁 트인 시야를 보장하고, 강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 및 태풍이나 장마 등 극한 기후 상황에도 휨이나 뒤틀림 없는 강력한 내구성과 구조 성능을 유지한 점이 건설사와 개인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Analysis 2
2021년 기준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수는 총 944만 호로 전체 주택 1,881만 호의 약 50.2%를 차지하고 있다. 아파트로 한정하면 20년 이상 된 아파트가 총 525만 호로, 전체 1,195만 호 중 약 43.9%를 차지하고 있다. 주택의 노후화는 점점 더 가속화될 것이고, 이는 주택 리모델링/인테리어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노후 주택은 단열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소비자는 무엇보다 창호 공사에 공을 들인다는 점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가진 이건창호가 B2C(Business to Customer) 시장에서 더욱 성장해 나갈 여력이 있다.



자사 분석(Company)

이건창호는 1988년 독일 슈코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로 시스템창호를 개발해 고급 알루미늄창호 시장을 개척했다. 경제 성장을 이루던 시기와 맞물려 시스템창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고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2003년 인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창호 공장을 설립하고, 고급 주택 및 리조트 등을 상대로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발코니 확장 합법화로 창호 선택 시 단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알루미늄 단창 시스템창 호의 인기가 줄어든 때도 있으나, 이건창호는 2010년 우수한 단열 성능을 자랑하는 초단열 진공유리를 최초로 개발하며 다시 한번 고급 시스템창호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2017년 창호 부문을 물적분할해 이건창호를 신설했으며, 분할 존속회사는 이건창호에서 이건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창호업계 1군 기업으로는 LX하우시스, KCC, 현대L&C, 이건창호가 대표적이다. 업계에서는 1군의 조건으로 두 자릿수 시장 점유율과 시공 능력 10위권의 대형 건설사 납품을 꼽는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는 창호(플라스틱 창호/기능성 유리/알루미늄 창호)와 인테리어 자재(바닥재/벽지/페놀폼단열재/이스톤/인조대리석) 등의 건축자재와 자동차용 원단, 일반 부품, 경량화 부품 등의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창호와 바닥재 등 건축자재의 2022년 매출은 2조 6,471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3%를 차지했다. LX하우시스는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제품을 개발해 고객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B2B(Business to Business) 사업의 입지가 구축된 상태에서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LX지인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시키며 B2C(Business to Customer)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 KCC

KCC는 1958년 설립한 국내 최대의 건축, 산업자재 및 도료 생산업체이자 KCC그룹의 모기업이다. 건축 내장재(천장재/보온 단열재/석고보드)를 비롯해 창호재(일반/발코니/시스템창호), 도료(건축용/자동차용/선박용/플랜트용/공업용 도료), 첨단 소재(유기소재 EMC/무기소재 AM/DCB/복합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KCC창호는 2022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2년 연속 1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3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등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있다. 2021년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Klenze(클렌체)’를 공식 론칭하 면서 재건축/재개발 및 고급 신축 단지 등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는 하이엔드 프리미엄 창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200자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허위정보 및 명예훼손, 비방, 욕설, 광고성 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이건창호 진행 중인 채용 공고


기업리뷰 서비스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