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 8시 반까지 모여야 했습니다.
지역별로 모여 면접을 보는데, 200명이 넘게 온 것 같습니다.
저희 지역 지원자는 10명이었고, 면접관은 8명이 계셨습니다.
10명이 한번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 8명이 계셨지만 4분이 질문하셨습니다. 2질문에 10명이 다 대답했습니다.
개별질문이 2개가 있었습니다. 답변은 길게 하는 걸 선호하셨습니다. 답변할 때까지 기다려 주시는 듯 했고 모두에게 기회를 주어 지원자의 답변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하는 것 같았습니다.
면접은 항상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연습을 했지만 역시 더듬거렸습니다.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려 했지만 전달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면접관의 눈을 쳐다보며 대답했지만 반응은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제 대답에 끄덕이시긴 했지만 무표정이셨고 좋은지 나쁜지 잘 판단을 못하겠습니다. 면접관이 많으셔서 전부다 아이컨택을 하진 못해서 반응을 잘 살펴보진 못했습니다.
분위기 양호했습니다. 편안하고 가까이서 면접을 했는데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면접관은 푸근한 아저씨 느낌이 났지만 따뜻했습니다. 잘 챙겨주려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었으며 분위기가 그리 경직되진 않았습니다. 주장면접이 있어서 조금 당황하긴 했었지만, 다들 어려워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면접을 하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데, 답변이 항상 아쉽습니다. 예상질문에 맞는 질문이 나오면 준비한 답변을 잘 말할 수 있지만 그것 또한 외운 티를 내면 안되기에 자연스럽게 하는 것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치만 예상치 못한 질문들이 항상 나오기에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ㅠㅠ 남들보다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아쉽습니다.
면접은 항상 어렵고 힘들기에 계속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버벅거리거나 더듬거리는 것을 없애기 위해 스터디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면접 연습을 하면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상 질문 리스트를 뽑아 답변을 준비하는 것은 기본이니깐 꼭 준비하시고 또 시사상식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공에 대한 지식이나 해당 직무, 기업분석을 필수이고 많은 시간은 투자하여 많은 공부를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기에 노력하면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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