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영업/사업기획 직무 이직 연봉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5년차 직장인입니다. 현재 퇴사 후 이직 준비 중에 있고, 퇴사한지는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얼마 전 한 중견기업에서 최종 합격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직전 연봉보다 연차와 연봉이 낮게 책정되었습니다. 중소에서 중견으로 가는거라 연차가 낮아질 수 있다고는 생각했는데, 연봉차이가 너무 커 고민이 됩니다.1. 이전 조건- 직무 및 직급 : 해외 영업 및 영업 기획 5년차 / 대리 - 연봉 : 4300만원 (계약연봉 3900만원 + 식대 및 교통비 400만원) / 인센, 수당, 보너스, 상여 별도2. 이직 직장 조건- 직무 및 직급 : 영업 및 해외 사업 기획 / 사원 3년차- 연봉 : 3500만원 + 식대 및 교통비 지급 (인센, 수당, 보너스, 상여 별도)** 회사에서 식대 외 비용 매월 상이해서 정확히는 모른다고 합니다...직무 경험을 인정받고 가는거라 신입이 아니라 경력으로 입사하는 조건이고, 입사하게되면 바로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실무자로 근무하게 됩니다. 면접 당일에도 연봉에 대해서 면접관분들이 언급하기는 했는데, 실제로 낮게 오니 당황스럽네요.그런데 또 해외 영업 직무에서 사업 기획 직무로 넘어갈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도 들어서 낮춰서 가야하나 고민도 됩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민에 도움 부탁 드립니다!———추가로 협의를 해서 연봉 200정도 더 올리고 연차도 올려서 내년 진급 조건으로 맞췄는데, 그래도 다른분들 말씀처럼 제대로된 연차와 가치를 못받고 간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코로나때문에 들어가라는 분들도 있고, 기다렸다 더 좋은데 알아보라는 분들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