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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근속기간을 오래 가지신 편이군요~
저도 전 직장을 만 7년 4개월 정도 근무하고 퇴직 후 이직하게 되었는데요.
종사하는 업종은 동종업계이고 회사만 옮긴 상태라 후배님에게 도움이 될 진 모르겠습니다만
직장인에게 있어 월급, 연봉은 무시 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당연히 소득으로만 책정 할 수 없는 기준들이 상당히 많은 건 사실이에요.
저도 함께 해온 수많은 직장 동료들 중 좋은 사람들이 꽤 있었고 출, 퇴근 거리도 가까웠었고
근속이 쌓이면서 업무 분위기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 위치까지 갔었지만 결국 저 같은 경우는
연봉을 1순위로 보고 업무 분위기를 2순위로 판단 기준으로 해서 이직을 결정 하였습니다.
현재 월급 수준에 크게 불만이 없다고 하신다면 복리후생(상여금, 인센티브, 복지, 근무환경 등)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회사마다 장, 단점이 극명하게 다르기 때문에
전 직장에서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새로운 직장에선 새로운 장점이 많이 있길 바란다면 이직하기가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을 수 있어요. 물론 장점이 대다수이고 단점은 별로 없는 회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회사마다 고유의 문화, 업무 프로세스, 업무 분위기 등이 다양해서 면접이나 여러 후기, 관련 인물 등을 통해
나한테 맞는 회사인지 직장인지 직접 느껴보고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진 뒤 판단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인데요.
현재 종사하는 분야에 대해 저도 고민이 많고 지금도 계속 고민하고 있구요.
전문적인 일을 하고 싶다면 정말 그 분야에 관심이 내 스스로 있는지 관심이 있다면 그것을 끈기 있게
지속적으로 파고 들고 배울 의지가 있는지 판단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확신이 든다면 도전을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본인이 계속 몸 담아온 분야에
다시 한 번 열정을 가질 계기를 스스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댓글 2
2020.03.03 |
Q퇴사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