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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로운 일을 배우면서 하고싶어요

조회수 333 2020-03-26 작성
제가 주방보조로 일을 다니다가 그만둔지 5개월 됬어요. 근데 요즘 주방일이 아닌 다른 일들을 배우면서 다니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처음에 생산직으로 다니고 싶다고 생각을 했어요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 배운거는 조리쪽밖에 없어서 주방일을 해야겠다고 해서 다닌건데 배우는 재미는 있지만 일을 잘 하지 못해서 욕만먹고 그만두는게 벌써 두번이에요 그럴때 마다 그냥 다른일을 시도 해보는게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냥 다른일을 배워보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아직 젊으니까 내 마음대로 해도 되지 않을까요? 제가 자신감이없어서 더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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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 프로필 이미지 mentor6258118 11년차 / 09학번 Lv 1

    안녕하세요 ㅎ

    조리를 하는게 재밌다고 하셨다면 동료나 상사를 잘 못 만났을 가능성이 있어요ㅋㅋ

    저도 조리를 전공하고 사무직으로 이직했지만, 일에 성취감을 느꼈던건 조리를 했을 때 같아요.

    업장도 잘만나야하고 가맹점이라면 사장님도 잘만나야하고..

    제 생각엔 젊은게 무기라고 생각하거든요.

    더 늙기전에 이것저것 도전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대신 나중에 경력이 없어 조금 회의감이 들 수도 있을거같기도하구요.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니까!

    전 만약 사무직 이전으로 간다면 전공살려 경력쌓고 다녔을거같아요 ㅎㅎㅎ

    결정 잘 하길 바래요 ! : ]

    2020-04-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386371 7년차 / 08학번 Lv 2

    안녕하세요! 마치 예전에 저를 보는거같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고 답변남깁니다!
    먼저 배우는게 재미있고 일하는게 재미있는데 단순히 욕먹는게 너무 힘들어서라면..
    몇번만 더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 업장이 글쓴이 분이랑 안맞는 업장이었을수도있고요
    어떤 업장에서는 글쓴이분을 차분히 잘 기다려주면서 다독여주면서 같이 성장해갈 업장이 분명히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업종을 바꾸는게 좋지않다 라고 말하는건 아니에요 말씀하셨듯이 아직 어리시고 무엇을 시작해도 느린나이는 아니시니깐 새로운걸 언제든 도전하셔도되지만, 단순히 그만두는게 일을 배울때에 사람관계라면 어느 직종을 가도 비슷한 일이 생길 수 있거든요.
    요리가 좋으시다면 몇번만이라도 더 도전해보고 잘 맞는 좋은 직장 구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화이팅하시고 힘내세요!

    2020-04-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467469 11년차 / 06학번 Lv 2

    저 같은 경우도 처음에 시작했던 일은 물류 업무를 중심으로 해서 모든 업무가 섞여 있는 일을 했었어요.

    적성이 맞아서 한 게 아니라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고 일을 하다 보니 나름대로 재미도 있어서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직장에서 2년 동안이나 있었죠. 그러다가 매장 업무를 하고 싶어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었던 일이라 생각이 들어 6개월 동안은 재미 있었는데 9개월 정도 되어가니 몸도 아프고 힘들어서

    두 번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이 되버리는 웃픈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그 당시 저의 관리자가 저를 추천해줘서 이직을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종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적성에 맞는 것도 있지만 "계속 하다보니깐", "이제 다른 분야로 도전하기 힘들고 겁나서" 등

    여러 이유 때문에 후배님처럼 새로운 분야로 마음대로 도전하기가 힘들어지게 되었어요.

    아직 젊고 경험할 분야와 시간은 많습니다. 전공은 호텔조리과이시지만 본인이 진짜로 하고 싶어하고

    재미를 느끼는 분야는 따로 있을 수 있어요. 그걸 찾는데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최초에 본인이 선택한

    전공 분야로 종사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실거라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욕 먹는 건 저도 마찬가지이고

    그렇게 되지 않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 경험이 필요한 법입니다. 본인 잘못이 아닐 수도 있지만

    내 자신 스스로가 잘못한 행동, 판단 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오랜 경험과 직무 숙달, 노력이 뒷받침 된다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후배님!

    2020-03-27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9635699 16학번 Lv 1

    안녕하세요~ 저는 호텔조리과 와 비슷한 호텔외식경영 16학번 졸업한 사람입니다. 저도 배운게 호텔외식 관련된 커피밖에 없어서 현재 카페에서 일하는중입니다 . 저도 이 일을 하면서 일 잘할줄 알았는데 실수만 한다고 욕을 많이 먹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엄청 울고 이게 나와 맞지 않는건가 싶고 해서 다른 카페에서 일을 할때도 많이 불안하고 자신감도 잃게 되더라고요...그래서 한동안 일을 안하고싶어서 오랫동안 쉰 적이 있습니다 ㅠㅠ 그러다가 제가 한번도 안해본 사무직을 해보고싶어 컴활 자격증 워드 자격증도 따보려고 공부 하고있습니다~! 지원을 해도 요즘 같은 세상에 코로나때문인지 ㅠㅠ일들이 안구해지더라구요 ..속상합니다..에휴 ..저는 질문자님께서 적어주신 글들이 다 너무나 공감되고 같은 나이대 분 일것같아 더욱 공감이 됩니다 . 제가 드리고싶은 말은 저희 아직 젊으니까 하고싶은게 있다면 어떤것이든 도전 하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여러가지 조리 일을하면서 받아 온 상처가 있기에 자신감이 떨어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희의 젊음은 지속되지 않으니 질문자님께서 평소에 좋아하고 배우고싶은것들을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하시고 그러면 좋을것같아요!! 저는 지금도 제가 잘하는일이 무엇인지 또 어떤것을 배우고싶은지 계속 알아가는 중이에요!! 질문자님은 그 누구보다도 멋진 사람이고 그 누구보다도 발전이 많은 분이에요!!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2020-03-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782506 16학번 Lv 1

    저는 자기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조리가 재밌지만 욕먹으며 일하는게 힘들고 안맞는다면 맞는 일을 찾아서 길을 걸어가도 좋을것 같네요 무슨일이든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기죽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2020-03-2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