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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당 나이 때 개발로 다시 돌아선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게 맞습니다. 본인이 정말 좋아하더라도 그 능력이 33세의 나이를 잊을 만큼 어필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느냐...가 관건인데 얼마나 그런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 지 한번 팩트 체크를 하시기 바랍니다. 가령 본인이 만든 소스를 git에 등록했거나 오픈 소스 그룹에 제공했거나 보안 취약점을 분석할 수 있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경진 대회에 입상 경력이 있는지와 같은 객관적인 데이터가 필요 합니다. 혼자 코딩 연습하고 강의 듣는 것은 누구나 다 하는 것이기에 분별력이 없습니다. 하다 못해 누군가 본인을 추천해 주는 것이라도 있다면 모를까 대다수의 IT 회사들은 같은 조건이라면 33세를 원하지는 않겠죠. 일단 sw 개발이라도 서버, 네트워크, 프론트 엔드, 임베디드 등등 분야가 세부적으로 나뉘게 되니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선택을 하고 그런 개발을 업으로 삼는 회사들이 어떤 곳이 있는 지 확인하고 채용 요건 등을 한번 쭉 정리해 보세요. 그러면 현실적으로 파악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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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
QIT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