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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겠네요..ㅠ
저는 예전에 30대때 공장에서 일한적 있는데
거긴 아줌마들이 득실대는 곳이라 텃새도 심하고
일못한다고 대놓고 막말하고 일하다 다쳤는대도
거들떠 보기는커녕 빨리 일안하냐고
오히려 닥달하더라구요.
그때 저는 일은 힘들지 않았는데 아줌마들 괴롭힘이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고 싫어서 과장님과 면담하고 싶다고 반장에게 말한뒤 저한테 심하게 막말했던
아줌마 이름 대면서 불러달라해서 그앞에서 저도
욕한바리하고 바로 사직서쓰고 나왔어요.
그때 만약 아줌마들 텃새만 아니었음,아니면 저도
못돼먹었다는 말을 듣더라도 맞대응 하면서
참았으면 지금쯤 퇴직금 1~2천은 쌓였을텐데..ㅋㅋ
일단 제경험으로 말씀 드리자면 님이 느꼈을때
괴롭고 힘들다면 그건 분명 괴롭힘이 맞구요.
이직한지 10개월이 그회사에서 오래 있던 사람들에겐 아직 새내기 정도라 생각될수 있으니 회사에
건의한다해도 변하진 않을거에요.
일단 그보다더좋은 조건으로 다른 회사를
알아보시고 면접을 보신후 현직장 인사계나 건의할수 있는 부서에다가 괴롭혔던분들 모두 신고하세요!
신고하실땐 증거가 될만한 녹취,영상등 자료들 확보 하셔서 보여드리면 더좋구요.
그리고 신체를 자꾸 터치해서 불쾌감을 느꼈다면
일반적인 괴롭힘보단 심하게는 성추행으로도 발전시켜서 경찰에 신고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게 번거로워서 못하시겠다면 그냥 사직서쓸때
퇴사사유에 괴롭힌 사람들 이름적어서 이사람들이
너무 괴롭혀서 일못하겠다고 말하고 저처럼 면전에 대고 욕한바리 시원하게 날리고 나오세요!
참으면 병됩니다! 힘세다고 강자가 아니고 힘안세다고 결코 약자가 아닙니다!그런 사람들은 상종해도
변하지 않거든요.지가 뭘잘못한줄 모를걸요?
암튼 선택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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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
Q직장내 괴롭힘 질문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