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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때 겪는 흔한 고민입니다. 저 역시 10년도 더 전에 했던 고민이고 참고로 전 이직을 자주 했구요.
첫째. 회사에서 연봉을 다른 곳에 비해 많이 주는 것은 100퍼 많은 업무량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둘째 . 면접 때 들은 업무와 직접 근무하며 주는 업무는 정말 차이가 있지요. 하지만 선임이 없다고 고민하실 필요는 없어요.
있어도 안알려주거나 본인의 일도 떠넘기는 인간이 대부분입니다. 제가부정적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사회생활하며 느낀 점을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지요. 월급 루팡들은 넘쳐납니다.
셋째. 경력에 대해 고민하신다면 1년은 채우고 이직하십시오. 제가 사람을 뽑는 입장에서 1년도 한회사에 못버틴 사람은 고민이 되더군요. 역시 뽑았을때 그런 사람들은 말도 없이 도망간 경우도 있고 해서..
사람을 뽑을 땐 여러가지를 고민하지만 한가지만 잘한다던가 했던 일만 할거란 생각은 버리십쇼. 저도 월급쟁이고 사회생활 오래 했지만 여전히 윗사람은 돈되는 일은 다 주고 내부에서 처리하길 원합니다.
결론. 다음 직장에서 그런 강점을 살려 어필하시고 성실함을 어필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평생직장이란 없으니까요. 살다보면 그 경험들이 언젠가 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날이 꼭 오니까요.
저역시 제 분야 아닌 일도 많이 해보고 지금은 그걸 살려 2잡을 뛰며 일하고 제 사업을 할 때 경험이 될 것이라 여기며 살고 있습니다.
월급을 받는 동안 내 마음에 드는 직장은 없다는걸 생각하시고 미래를 생각하며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들이시면 앞으로의 직장 생활을 좀 더 슬기롭게 버티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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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
Q 신입디자이너 업무량과 물경력 등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