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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달만의 퇴사, 너무 성급한가요?

조회수 2,416 2022-07-14 작성
이전에 사수와 좀 다툰 일로 사수가 제 정규직 전환을 막을 거다 라는 말이 들려오는데다 사수가 일부러 저를 업무적인 대화에서 배제시키려 합니다. 다행히 동료가 신경써서 알려 주기는 하는데 솔직히 더 이상 사수와 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애초에 사수는 윗선한테 여기가 학교냐, 미성숙해도 너무 미성숙하다고 혼난 적 있는 사람이고 윗선분들이 사수에게 제가 더 나이가 많으니 예의는 지키라는 말에 어리다고 무시하냐며 대놓고 기분나빠 했습니다. 사수가 미성숙해도 너무 미성숙해서 제가 힘듭니다. 제 동료도 비슷한 이유로 퇴사를 고려 중이고요. 미성숙한 사수, 퇴사사유로 납득이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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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8
  • 프로필 이미지 mentor1155828 회계담당자 / 3년차 Lv 3

    당연한 퇴사 사유입니다. 사실 일이 많아 힘든것보다 견디기 힘든게 사람이 개같아서 힘든거거든요.

    그런데 한가지 고려는 해보셔야할게, 만약 사수가 미성숙한데 일을 잘한다? 그럼 뒤도 돌아보지말고 나오세요.
    저 개같은 인간을 이겨먹을 방법은 없습니다. 저런애가 성추문을 일으키지 않는 한요.
    근데 만약 일도 못한다?!? 그럼 맘먹고 일에 대해 욕심을 가져보세요. 대략 6개월 이내에 실권자가 바뀝니다.

    그리고 정규직 전환을 막는다 만다. 이런 말에 신경쓰지마세요. 원래 허접들이 말도 안되는 허세와 잡음이 많은 편입니다.

    2022-07-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17474 자재관리자 / 18년차 Lv 3

    사수랑 한판 뜨고 나오세요 괜히 같은 업계 다시 만나면 어떡하나 고민마시고 시원하게 풀고 오세요
    젤 좋은건 푸는게 좋지만 그건 드라마에서나 가능하니

    2022-07-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317383 16년차 Lv 1

    사람과 안맞으면 참 힘든거 같아요~~
    힘내시고 좋은결정 하시길 바랍니다~~화이팅!!

    2022-07-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630636 제품영업 / 18년차 Lv 1

    윗선들이 미성숙한 사수의 인사고과를 믿어주는 분위기라면 때려치워야함. 다만.` 그 사수를 갈구고나와야함ㅎ

    2022-07-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984053 영업지원 / 5년차 Lv 2

    배울게 없는 회사인것 같아요. 그냥 그럭저럭 다니시면서 이직준비하시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저도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도 한 6개월 좀 안됬는데 처음 입사했을 때 면접제안을 받고 들어온 회사라서 처음엔 많은 전망과 가능성이 보이고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 하는데 지금 와서는 오히려 더 후퇴가 된것 같고 오히려 더 배울게 없는거 같아요. 영업직인데 재고땜에 행사가 줄어들고 하니까 하는게 그냥 매일매일 재고관리하는거 그거라도 해야 시간을 떼울수 있으니까요. 이직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저는 그냥 시간 떼우면서 다니면서 이직준비를 하고 있어요. 급여인상보다 타 회사에서 지금 기존 받고 있는 급여만큼만 준다고 해도 그냥 두말할것 없이 이직해버릴려고요.

    2022-07-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053645 영업지원 / 26년차 Lv 1

    내가 좋아하는 일인지?, & 사수와의 비중을 생각해 보세요. 퇴사를 생각할 정도로 자기의 생각을 펼쳐 보세요.
    3일,3달,3년이 어렵다고 하죠?
    어른이 되면 지난일이 유치해 보이죠.

    2022-07-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839797 무역사무원 / 22년차 Lv 2

    사수와 커리어중 본인에게 중요도가 더 크게 차지하는것을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사수가 중요할만큼 커리어가 중요치않으면 퇴사하야조
    인생길어요
    내인생에 중요한게 몬지

    2022-07-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34688 영업지원 / 8년차 Lv 1

    그건 일단 사내 위썬과 협의해야 하는대 명확한 근거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녹취같은거요. 정황만 같고는 어렵습니다 ㄱ.후에 윗선과 협의를 보던지 갑질 119에 신고하는게 낮습니다. 노동부에다가도요. 어차피 퇴사라면 할건하고 받아낼건 받는게 좋습니다

    2022-07-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342434 헤드헌터 / 6년차 Lv 4

    시간낭비하는 것보다는 빠른 결정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더 잘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2022-07-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35976 경영·비즈니스기획 / 25년차 Lv 1

    사실 회사를 다니는게 힘든 이유는 사람관계 때문이지요.
    저도 오랜 시간 직장생활을 했기에 상사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퇴사는 말리고 싶네요. 왜냐하면 다른 상사들도 님의 사수가 미성숙 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오히려 그 속에서 잘 해낸다면 님에 대한 평가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미성숙한 사람들은 좋은 의도와 옳은 말로 이야기해도 지적으로 알고 기분 나빠 할 수 있답니다. 그러니 한발 뒤로 물러나서 현명하게 대처해 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마 지난번 다툰 일로 사수는 아직도 마음이 풀리지 않은것 같네요. 먼저 커피 한잔이라도 먹자 하면서 좋게 이야기를 풀어보시는 것도 권해 드립니다.( 사수는 미성숙하다고 하셨으니 성숙한 님이 먼저 손을 내밀어 마음을 풀어 주시는건 어려울까요? 사실 그렇게 해도 님한테는 손해는 없을 것 같아요. 나이가 많은 아랫사람이 역시 큰 그릇인거지요 )
    더군다나 님의 이력에도 2달만 근무하고 퇴사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이직하고 다른 회사로 가면 분명 이직 사유를 물을텐데 미성숙한 사수때문이라고 하면 직접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물론 님한텐 너무 힘든 상황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것보단 2달만에 퇴사 했다는 사실로 님을 성급한 사람으로 평가할 수도 있구요.
    자세한 상황은 알 수 없지만 일단 사람말고 일 자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만일 일은 마음에 드는데 사람때문에 그러는거라면 원래 직장 생활이라는게 그런거다. 다른 곳으로 가도 또 그런 사람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조금만 참아보세요. 그리고 대외적으로 일한 것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기간 만큼은 조금 더 애써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부족한 이야기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07-15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