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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누구나 잘 못해요. 그건 어떤 일이든 똑같습니다.
한달 배워서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돈 받으며 일할 수 없을거에요.
이유는, 누구나 한달이면 다 잘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뭔가 자신의 재능이나 적성을 평하기에는 한달은 너무 짧아요.
너무 빠르게 포기하지는 마세요.
다만, 이 직장이 나와 맞는지를 평하기에는 한달이면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나름의 기준을 두고 있는게 있는데, 가령 직장을 구하기 위해 타지로 나가야하는 상황이라면
바로 집을 알아보지 않고, 근처에 단기 임대를 알아보라고 권유합니다.
왜냐면 그 직장이 진짜 짧게 다녔음에도 영 아닐수 있으니까요.
한달도 안된 친구에게 코칭이 아닌 감정적인 평을 드러내는거라면, 그 회사는 누구에게나 안맞는 곳일수 있습니다.
친구는 일을 배우러 간거지, 감정적인 굳은살을 만들러 간게 아니에요.
영 필요없는 곳에 생기는 굳은살은 그저 쓸모없는 딱딱함만 만들어낼 뿐이랍니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해당 직장을 그만두세요.
그리고 이 일을 배우기 위해서는 꼭 호텔이어야만 하는것인지, 한번 더 차분히 확인해보는 것이
나쁘지 않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너무 주눅들지 마세요. 22살에 처음으로 직장이라는 것을 가지고 일을 해보는 경험 자체가
이미 충분히, 정말로 충분히, 아니 어쩌면 매우 과하게 잘하고 있는거니까요.
가슴을 펴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매우 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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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
Q저 너무 힘들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