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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문대졸업예정자 학점과 스펙에 대한 고민입니다

조회수 946 2018-06-30 작성
학과는 영문학과에 학점은 3.3 정도이고, 토익점수와 예전에 따놓은 한국사자격증 이외에 큰 스펙은 없습니다. 경력활동은 국립국제교육원 인턴 활동과 케이블방송 조연출 경험 등이 있는 상황이라 한 분야에 대한 꾸준한 경력을 쌓은 느낌이 아니라 경력 자체로는 어필하기 좀 힘들것 같아 고민입니다 학점관리를 잘 하지 못했고, 이렇다할 강렬한 스펙을 쌓지 못해서 고민인데, 제가 한 동아리나 경력활동 등으로 자기소개서를 공들여 작성한다면 대기업이나 제가 원하는 기업의 서류전형에도 붙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자소서에 공을 들여야할까요 아니면 이 스펙으로는 가능성이없으니 지금이라도 한학기를 더 다녀서 학점을 올리든지, 자격증을 따거나 어학성적을 좀더 올리는 등의 스펙을 쌓는것에 열중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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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3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31744 7년차 / 96학번 Lv 1

    제 짧은 소견으로는 자격증을 추천합니다.
    제 경험상 학점은 솔직히 그리 중요하지 않더군요.
    어디를 원하시는지 모르나 많은 사람과 교류가 활발한 직종을 원하신다면 요즘은 스피치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8-07-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76265 12학번 Lv 1

    일단 저도 대기업 서류는 붙어본 같은 학교 사람 입장으로서 말씀드리면

    우선 그런 불안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일단 학교 이름이 도움이 조금이나마 확실히 되구요

    동아리나 학점 걱정보다는 본인이 그런 경험을 통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잘 풀어서 써서 자기를 selling 하는게 어떤 기업에 지원하던지 가장 중요합니다. 면접에서도 중요한 자세구요. 특히 대기업 자소서는 스토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간결하고 깔끔하면서도 감명을 자아내는 스토리를 쓰시기 바랍니다.

    외국계는 어학 능력과 원칙주의를 선호하는 것 같고, 관련 기업의 인턴 경험을 좀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중견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선호하는 것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일단은 옵션을 줄이고, 각각 다른 면을 어필하는 자소서를 작성하는게 필요해요. 당장 취업이 물론 급하시겠지만 좀 더 여유를 갖고 하나씩 해나가셔도 됩니다. 취업블로그/사이트 중에 브런치 UpSide, 히로의 친절한 취업이야기, 취준라이프 등이 많이 도움이 됐네요 저는.

    자신의 강점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신의 강점은 남들이 자꾸 나를 질투하는 이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해드리고 싶은 말은 일단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해보는 것입니다! 틀린 길은 없어요. 다만 본인이 원하는 길과 상황 또는 조건적 요소를 완전히 배제할 순 없을테고요. 좋은 결정 내리시는데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화이팅!

    2018-07-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775336 14년차 / 92학번 Lv 1

    서류걱정보다는 면접걱정을 하심이
    막상 들어가도 업무가 맞는지
    전문가가 되느냐 대기업이냐
    라는 질문도
    저처럼 이것저것 다해본 사람은
    지방에서 할게 없답니다
    건승하시길

    2018-07-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311519 16년차 / 03학번 Lv 1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학점이 높거나 경력이 화려한 사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문학과라면 기본적인 어학 점수는 필수일 것 같습니다. 만약 내가 본인의 입장이라면 하루 빨리 자소서를 완성하고 우선 원하는 기업들에 서류를 내보겠습니다. 동시에 어학 공부와 하고 싶은 분야에서 필요한 자격증이 있다면 자격증 공부도 하겠지요. 한 마디로 한 번에 하나씩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만큼 여러 개를 동시에 진행하라는 얘기입니다. 사실 회사 실무는 대학에서 배운 전공과는 연계성이 거의 없습니다. 기업에서 학점과 학업 외 활동 내용을 보는 이유는 그 사람이 얼마나 성실하게 생활했는지, 얼마나 삶에 적극적인 사람인지를 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학점을 위해 학교를 더 다니는 것은 비추입니다.. 차라리 지금 이 상황에서 내가 해나아갈 것에 집중하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학교도 자격증도 어학점수도 모두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나`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도구들로 생각하면 본인이 도전하려는 분야에서 어떤 도구가 가장 필요할 지 결정하는 것이 조금 더 쉽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고민을 하는 것보다 우선 무엇이든 시작하면 지금보다는 걱정이 덜 할 겁니다. 건투를 빕니다.

    2018-07-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276813 4년차 / 07학번 Lv 2

    1. 토익 등의 영어성적은 일정 수준이상을 계속 유지하세요, 조금 더 올릴 수 있다면 노력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동아리, 경력활동을 통해서 배운점. 자신의 강점으로 기여한 부분들, 이러한 경험과 강점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 & 직무와 어떻게 연결해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3. 원하는 회사의 기업정보, 인재상을 꼭 살펴보세요.

    2번 3번을 잘 고민해서 자기소개서를 성실히 작성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8-07-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627308 12년차 / 98학번 Lv 1

    아시다시피, 요새는 문과는 재무 부서 또는 법무팀에서 주로 선발합니다. 회계사 자격증 취득 또는 로스쿨 진학이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그 외 부서를 선발하는 기업을 찾으셔서 맞춤형 준비가 필요합니다.

    2018-07-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978394 20년차 / 90학번 Lv 1

    학생이 뭔 대단한 스펙이 있겠어요. 그런걸 바라는 회사도 별로 없습니다. 자기소개서 완성도 있게 준비하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2018-07-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49113 8년차 / 03학번 Lv 2

    전공과 크게 관련없는 대기업공채를 지원하고자 하는건가요?? 그렇다면 최고의 스펙은 어리고 말잘듣는 것입니다. 대졸예정인 신입사원 지원하는 학생이 경력이 있어봐야 면접관 입장에선 그냥 귀여울뿐이에요. 자격증 있어봐야 실무로 바로 뛰어들수 있나요?? 건축기사 머 이런거 아니면 하나라도 더 많이 자소서를 쓰세요. 자소서가 몇천갠데... 다 읽어볼리 만무하고 그렇다면 지원자쪽도 어쩔수 없죠 많이넣고 하나라도 걸리는걸 기대할 수밖에... 특별히 잘못쓴게 없다면 다 거기서 거기니 너무 염려말아요~

    심지어 학교가 너무 좋으면 학점이라도 낮아야 인간적이랍디다... (헛소리같죠?? 내가 직접 면접관에게 들은말이에요 ㅡ.ㅡ)

    지금 바로 졸업하는것같고 학교 훌륭하고 학점 많이 안높은게 오히려 다행입니다. 어리고 뭘잘모르지만 밝고 씩씩한 이미지를 주는게 최고인것같아요. 무의미한 스펙쌓기로 가장중요한 나이를 감점하지 말아요... 이건머 노력한다고 바꿀수있는 스펙이 아니잖아요

    후배님 화이팅입니다!!

    2018-07-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782348 30년차 / 82학번 Lv 1

    제가 신입직원 입사 인터뷰시 학점과 스펙은 합격여부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하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재학기간중 얼마만큼의 적극성을 갖고 학창생활을 보냈는지 참고사항으로는 활용하였습니다.
    회사에서 필요로하는 인재의 덕목은 인성과 자질이라 여겨지며 굳이 추가 시간을 들여서 학점을 올리거나 스펙을 쌓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에 잘 적응하고 순응하는 인성과 주어진 과업을 나태함없이 적극적으로 수행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며 이러한 부분을 자기소개서와 면접시 충분히 어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것입니다.

    2018-06-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124615 13학번 Lv 1

    학점이나 어학은 어느 기준만 넘으면 되어서 크게 문제되지않을거 같아요. 대기업 몇군데의 경우 토익 스피킹 7이상 오픽 ih이상 등 스피킹으로 지원자격을 두는 경우는 있어요. 그리고 MOS나 컴활 같은 컴퓨터 능력을 보여주는 자격증은 기본으로 있는 거 같아요. 이제부터 지원할 직무를 한두개로 좁혀 보세요. 그럼 그 직무에서 갖추어야할 역량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유통업계에서 MD는 매출 관리, 커뮤니케이션, 트렌드조사 등의 일을 할 것이고, 자소서에는 이러한 경험을 한 사례 중심으로 후배님의 강점을 어필하면 됩니다! 지금 있는 경험들을 돌아본 후 부족한 경험이 있다면 방학 혹은 다음학기 중에 아르바이트나 인턴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가고싶은 기업과 같거나 같은 분야의 기업이 좋습니다. 취업관련 카페나 사이트에서 수시로 파트타임 공고가 올라옵니다. 지금부터 찾아보세요!!
    또한 지금부터 기업분석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왜 하필 **기업인가를 궁금해합니다. 기업을 분석하여 지금 ~이슈가 중요한데 나는 여기서 ~을 해서 ~하겠다 라는 구체적인 포부가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ㅎ 그 기업의 이슈를 안다면 준비 해야할 스펙도 정해질거에요! 화이팅입니다!

    2018-06-3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