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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도 대기업 서류는 붙어본 같은 학교 사람 입장으로서 말씀드리면
우선 그런 불안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일단 학교 이름이 도움이 조금이나마 확실히 되구요
동아리나 학점 걱정보다는 본인이 그런 경험을 통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잘 풀어서 써서 자기를 selling 하는게 어떤 기업에 지원하던지 가장 중요합니다. 면접에서도 중요한 자세구요. 특히 대기업 자소서는 스토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간결하고 깔끔하면서도 감명을 자아내는 스토리를 쓰시기 바랍니다.
외국계는 어학 능력과 원칙주의를 선호하는 것 같고, 관련 기업의 인턴 경험을 좀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중견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선호하는 것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일단은 옵션을 줄이고, 각각 다른 면을 어필하는 자소서를 작성하는게 필요해요. 당장 취업이 물론 급하시겠지만 좀 더 여유를 갖고 하나씩 해나가셔도 됩니다. 취업블로그/사이트 중에 브런치 UpSide, 히로의 친절한 취업이야기, 취준라이프 등이 많이 도움이 됐네요 저는.
자신의 강점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신의 강점은 남들이 자꾸 나를 질투하는 이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해드리고 싶은 말은 일단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해보는 것입니다! 틀린 길은 없어요. 다만 본인이 원하는 길과 상황 또는 조건적 요소를 완전히 배제할 순 없을테고요. 좋은 결정 내리시는데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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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1 |
Q문대졸업예정자 학점과 스펙에 대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