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면접: 환인제약 신사옥 본사, 오후 2시 30분
2차 면접: 환인제약 신사옥 본사, 오전 10시 30분
1차(서류 합격자 대상) 면접관 2명, 지원자 3명(한 조당 3명, 오전 오후 각 4개 조)
2차(1차 면접 전형 합격자 대상) 면접관 2명, 지원자 4명(남2, 여2)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1차는 실무진 면접
2차는 임원(대표이사) 및 실무진 면접
기본적으로 1분 자기소개로 시작했습니다. 인당 3개 내외의 질문을 받았고 경력이 있을 경우 이직 희망 사유, 신입일 경우 본인의 강점 및 직무 역량과 같은 내용을 묻기도 했습니다. 1번 지원자부터 3번 지원자 순으로 답변했다면 다음 질문은 3번부터 1번으로 동등하게
답변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자기소개서 기반의 질문은 많지 않았습니다.
꽤나 높은 직급의 면접관님께서는 면접이 지치신 듯 인상을 쓰신 채로 면접을 주도하셨습니다. 실무자로 보이는 면접관 한 분께서는
급한 전화를 받아 약 5분 이상 자리를 비우셨고, 다시 얼굴을 비추지 못한 채 면접은 끝이 났습니다.
사실 2시 30분, 10시 30분부터 바로 면접이 시작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나 1차와 2차 때 모두 면접 시간이 약 20~30분씩 딜레이 되었습니다. 다소 준비가 되지 않은 듯한 느낌을 받았고, 입사 의지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면접관과 지원자 간 약 3m 거리를 유지하다 보니 다소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 간 후회없이 할 수 있는 말은 다 하고 왔습니다. 오히려 회사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면접비가 당연한 것은 아니지만 지역 차등 없이 일괄적으로 1.5만 원을 주는 것을 보고 이 회사는 돈을 많이 못 버는가, 인재 채용의 중요성이 뒷전인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면접 대기 간 30분 이상 지연되는 부분은 확실하게 준비가 덜 된 느낌이었습니다. 상장사이기도 하고, 신사옥과 연구소, 공장까지 가진 기업에서 준비되지 못한 인상을 받았기에 최종 불합격된 것이 오히려 다행이다 라고 느꼈습니다.
면접비도 지역 차등 없이 일괄적으로 차비로 1.5만 원씩 주어지는 것을 보고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면접 간 '제약업계 특성상 수익을 많이 보기 어려운 구조'라고 한 면접관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열정페이를 요구받는 것 같았고,
"우리는 돈 많이 벌지도 못하고 많이 주지도 못한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부분이 본인 기준으로는 다소 아쉬운 대우였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고 기준이 다르기에 만족하실 수도 있습니다. 면접장소 층고가 높아 목소리를 크게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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