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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삼성화재해상보험 2015년 하반기 신입 금융영업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서울4년
  • 경영학과
  • 학점 3.7/4.5
  • 토익 885
  • 토스 Level6
  • 7,138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함께 성장하는 회사와 나]
다양한 회사에서 인턴과 계약직 업무를 하면서 제 나름의 직업관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회사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이 될 수 있는, 직원을 생각하는 회사가 진정한 직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을 한다는 삼성의 경영이념은 제가 생각하는 직업관에 부합하는 회사라고 생각해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가 직원을 육성해야 직원에게도 애사심이 생기고, 이는 회사 전체의 이익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마사회에서 1년 반 동안 근무하며 CS마인드를 확립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역량이 삼성화재에 입사하여서도 충분히 발휘 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삼성화재에 입사할 경우 우선적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적응능력을 바탕으로 보험업에 대한 학습을 할 것입니다. 회사 생활을 함에 있어서 산업에 대한 완벽한 이해는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아직은 부족한 보험업 전반에 대한 역량을 기르고, 현장에 직접 나가 영업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후에는 영업뿐 아니라 상품개발에 관련한 부분까지 학습함으로써 포화상태인 보험업계에서 삼성화재가 손해보험업 점유율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를 것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제가 생각하는 직업관처럼 삼성화재의 성장과 저의 성장이 함께 갈 수 있도록 항상 발전하는 직원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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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우연한 도전이 바꾸어 놓은 삶]
대학 이전의 삶은 다른 친구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저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압박이 전혀 없으셨고, 전적으로 저를 신뢰해 주셨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좀 더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었고, 대학 또한 무리 없이 진학 할 수 있었습니다.

군 제대 후 복학을 하면서 큰 목표나 도전의식 없이 수업을 듣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 에서 주관하는 상상보컬클래스 라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남들 앞에 나서서 이야기를 하거나, 발표를 하는 것 조차 긴장을 하여 잘 못하는데 사람들을 초대하여 노래를 한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모르는 끌림에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이 진행되면서 매주 참석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공연날짜는 다가와가고, 제 실력은 아직도 모자란 게 많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와중 같이 수업을 듣는 조금은 특이한 선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서른 가까운 나이임에도 아직 학교생활을 하고 있었고, 무언가 일반 학생들과는 다른 여유로움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취업에 대한 압박이 거의 없는 유명 공대를 자퇴하고, 일반 대학의 경영학과에 수능을 보아 재 입학했다는 이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선배의 삶이 궁금하여 자리를 마련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선배는 대학을 다니던 중 갑자기 유명 프레젠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어 자퇴를 한 후 친구들과 강연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만들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그 후에는 마케팅과 홍보를 공부하고자 수능을 다시 보고 대학에 입학을 했다고 했습니다. 항상 편하게 살아왔던, 고작 남들 앞에서 노래 하는 것 가지고 두려워하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그 이후에도 선배는 긴장을 하는 저에게 많은 조언들을 해주었고, 자신의 삶에 대해 그리고 저의 미래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선배의 조언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다가오는 발표회의 떨림도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발표회에 오기로 한 친구들은 제가 무대에 나가 노래를 한다는 사실에 걱정과 감탄을 하였습니다. 남들 앞에 나서는 것 조차 두려움을 갖는 친구가 과연 노래를 할 수 있을지에 의문을 품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발표회 당일에도 선배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말을 많이 해 주었고, 저는 자신감을 가지고 노래를 할 수 있었습니다. 3분이라는 짧은 노래시간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흥분되는 순간으로 아직도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경험이지만, 특별한 선배를 만나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많은 경험을 해보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보자 라는 삶의 수칙을 만들어준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일이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학교생활에서도 활기를 얻을 수 있었고, 다양한 경험을 위해 해외인턴, 대기업 인턴 등을 제 스스로 찾아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저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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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조합과 화합]
최근 주의 깊게 보고 있는 사회이슈는 노동조합의 파업문제 입니다. 이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올해 **제철 순천공장에서 인턴을 하면서부터 입니다. 의경으로 군복무 생활을 하였기에 노조의 파업과 집회현장에 많이 나가본 적이 있지만, 단순히 동원된 것이었기 때문에 주의 깊게 문제에 대해 생각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인턴생활을 하면서 조합의 투쟁은 단순히 소수자의 차별에 대한 반발이나 권리를 찾기 위한 것이 아닌 순수하게 금전적인 문제 혹은 개인적인 안위를 위한 목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합에 대한 문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겪어본 조합은 회사의 일원이라는 생각은 전혀 없고, 단순히 회사를 월급을 주는 곳으로 생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조합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최근 문제가 되는 현대차의 경우 특히 이기주의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던 대로 파업에 나서는 대부분의 조합원은 회사의 성장, 발전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신의 금전적인 이득만을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심화시킨 것은 노조가 아니라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조합이라고 하면 소수자, 차별 받는 집단 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회사는 이런 인식을 타파하기 위한 근본적 노력하지 않고 단순히 올해만 넘기자는 식의 대책을 내놓고 있고 이것이 악순환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과감하고 강경한 대책을 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뿐 아니라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설득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조 문제가 위험한 이유는 이 사태들이 매년 벌어지고, 수위 또한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방치해두면 곪는 것이 인사문제 이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회사들이 노조를 단순히 혹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회사 성장을 위해 함께 가야 할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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