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 발명]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인재입니다.
대학교 3학년 때 "ooo디자인"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주제에 대한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저희 팀은 평소에 불편하다고 느꼈던 점을 말하면서 그것을 개선하거나 활용하는 식으로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속버스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보관하는 데 불편함을 느낀 점을 공유하였습니다. 실제로 고속버스에는 컵홀더가 좌석마다 설치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컵홀더의 기능에 스마트폰까지 거치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면 일거양득의 효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제품의 실현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3D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형상을 구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팀 내 설계프로그램에 대한 숙련도가 가장 높은 제가 설계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캔의 크기는 다양하고 그 수도 어마어마합니다. 저희 제품의 보편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모든 캔을 수용해야 했습니다.
수요가 많은 캔의 평균 크기를 기준으로 설계하였습니다. 설계 후에는 3D 프린팅을 통해 제품을 조립 및 제작해보았습니다. 완성된 제품을 가지고 피드백을 나눴습니다. 그 결과 부피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각 관절에 힌지를 넣어 접이식으로 만들도록 결론을 내렸습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최종적으로 "스마트 컵 홀더"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최종발표 때 좋은 평가를 받았고 교수님의 제안으로 특허출원을 같이 준비하였습니다. 입사 후 직면할 많은 문제에 대해 여러 방향으로 사고의 전환해봄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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