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롯데컬처웍스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4.01.25. 조회수 353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차츰 회복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화계가 모두 침체된 가운데 최근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2022년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억 1,281만 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1억 명을 넘어섰다.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매출이 급감했던 영화관은 2022년 상반기부터 영업시간 제한 해제, 상영관 내 취식 제한 해제 등의 정책 변경과 함께 팬데믹 기간 개봉이 지연된 국내외 기대작이 뒤늦게 개봉하며 극장 관객 수 및 매출액을 신속하게 회복하는 중이다. 하지만 2019년과 비교하면 관객 수는 절반(49.8%), 매출액은 60%에 머물러 있어 이제 막 회복을 시작한 수준이다.



* 얼터콘텐츠(Alter-contents) 인기
국내 극장가에서 ‘얼터콘텐츠(Alter-contents, 얼터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라이브 쇼, 스포츠 경기, 게임 등을 말한다. 영화 산업이 부진에 빠지면서 극장가에서는 앞다퉈 얼터콘테츠의 상영을 늘리고 있다. 얼터콘텐츠의 장점은 대형 스크린과 생동감 있는?사운드로 해외 콘서트 라이브 실황, 오페라/뮤지컬, 스포츠 중계 등을 관람할 수?있다는 것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얼터콘텐츠 사업을 전개해 온 CGV는 2020년 얼터콘텐츠 브랜드 ‘ICECON(아이스콘)’을 론칭했다. 아이스콘?관람객은 2020년 33만 명, 2021년 21만 명, 2022년 42만 명, 2023년 9월 기준 65만 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시네마도 2022년 9월 얼터콘텐츠 팀을 신설하고 영화관 공간과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토크, 음악, 전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컬처 프로젝트 ‘롯시플’을 론칭했다.



2. 롯데컬처웍스, 최신 트렌드

* 인프라 고급화 전략
롯데컬처웍스는 자사의 플래그십 상영관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수퍼플렉스(SUPER PLEX)’의 새 단장을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거점 상영관의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한다. 8년 만에 리뉴얼되는 ‘수퍼플렉스’는 최고의 영화 화질 및 사운드 기술을 접목시킨 특별 상영관이다. 가로 34m의 초대형 스크린은 4K 듀얼 레이저 영사기를 통해 송신되는 초고화질의 영상을 구현한다. 레이저 영사기 특유의 레이저 빛 떨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스크린 뒷면에 다수의 특수 장치가 설치됐다. 최고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시네마는 Dolby ATMOS 음향 시스템 기반의 최신식 ‘돌비 136 패키지’ 스피커를 수퍼플렉스에 설치해 현존하는 상영관 중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을 구현했다.



* 다양한 콘텐츠
롯데시네마는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콘텐츠 이벤트들을 선보이고 있다. 애플tv+ 등 글로벌 OTT 기업과 협력해 오리지널 작품을 특별 상영하고, 영화관이라는 공간의 특수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문화 프로젝트 브랜드 ‘롯시플’을 출시했다. 롯시플은 영화 외에 ‘더 다양한(Lot)’ 콘텐츠를 ‘새로운 시선(See)’으로 선보이는 ‘공간(Place)’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극장은 대형 스크린과 특화된 음향 시스템 등이 공영장과 흡사하기 때문에 이런 공간적 특성을 이용해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시네마는 2023년 10월 미국 프로농구 2023-2024 NBA 경기를 단독 상영한 데 이어 11월에는 백지영 공연 실황 ‘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를 개봉한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200자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허위정보 및 명예훼손, 비방, 욕설, 광고성 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기업리뷰 서비스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