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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네오트랜스,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08.19. 조회수 471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신분당선 신사~강남 구간(2.5km)이 2022년 5월 개통했다. 최고 운행 속도는 90km/h, 평균 시속 47.6km/h로 광교에서 신사역까지 42분 만에 접근할 수 있어 경기 남동부권 황금노선으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다. 게다가 신사, 논현, 신논현 총 3개역 모두 서울지 하철과 환승이 가능해 편리성을 더한다. 평일 기준 출퇴근시 5분, 평시 8분의 시격으로 평일 327회를 운행해 승객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신사~강남 구간 개통 전 하루 평균 26만 명이 이용했다면, 개통 이후에는 31만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용인, 수원, 성남 등 경기 남동부권 지역에서 이용객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자사 분석(Company)

네오트랜스는 2011년 신분당주식회사와 회사의 존속 기간 동안을 계약 기간으로 정하고, 신분당선 위탁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신분당선의 운영사로 선정된 후 10년간 무재해를 기록해 2021년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5배수 인증을 취득했다. 무재해 5배수 인증은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후 약 10년간 ‘무재해 근로 526만 시간’을 충족한 결과다. 신분당선 운행 거리 2,800만km, 지구 약 700바퀴를 운행한 기간의 성과다.

네오트랜스는 2016년 경기철도주식회사와 신분당선 연장(정자~광교) 복선전철 민간투자 사업 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경기철도주식회사가 미금역사를 신설함에 따라 2018년 사업 시행사와 미금역사의 유지보수, 관리 및 운영 업무 등을 수행하는 추가 약정을 체결했다. 또한 용인경량전철주식회사와 용인경량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부터 2023년 7월까지 용인경전철을 운영 및 관리해왔다. 2017년에는 새서울철도 주식회사와 신분당선(용산~강남) 연장 관련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국내 무인전철 운영사는 네오트랜스(신분당선), 우진메트로(의정부선), 인천교통공사(인천2호선), 우이신설경전철운영(우이신설선), 김포골드라인운영(김포골드라인), 로템에스 알에스(신림선) 등이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우진메트로

우진메트로는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사업 관리운영위탁 계약’에 따라, 의정부경전철 시스템을 포함한 사업시설의 관리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 등을 목적으로 2018년 10월 설립했다. 2019년 5월부터 관리운영 업무를 개시했으며, 계약 기간은 2042년 6월 30일까지다. 의정부경전철은 2012년 7월 개통해 현재 발곡-탑석 간 경량전철을 운행하고 있다. 개통 이후 수요 부진이 계속되자 관리운영하던 민간사업자가 재정 적자를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며 우진메트로가 대체 사업자로 선정됐다. 의정부경전철 승객 수는 고산지구의 인구 증가와 고산역 신설 영향으로 2023년 4월 기준 일평균 4만 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우진메트로는 모회사였던 우진산전이 2022년 우진에 주식을 모두 넘겨 우진의 자회사가 됐다. 우이신설경전철운영은 우진산전의 자회사다.

# 김포골드라인운영

김포도시철도 여객 운송 및 운임의 징수와 관리, 김포도시철도차량의 정비 및 열차의 운행관리, 김포도시철도 시설물 유지보수와 하자보수 등을 사업 목적으로 2018년 1월 설립했다. 김포골드라인은 RF-CBTC(무선통신 기반 열차제어시스템) 신호 방식을 도입해 자동무인운전(UTO)시스템을 적용한 최첨단 무인경전철이다. 2019년 9월 개통해 양촌역∼김포공항역 간(10개 역) 23.67㎞ 구간을 운행 중이다. 김포시는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 50만 명을 넘기며 급성장하고 있으며,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승객은 일평균 7만 명 이상이다. 서울지하철(5호선, 9호선)과 공항철도가 연결돼 서울 도심뿐만 아니라 인천/김포공항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다만, 출퇴근 시간 혼잡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2023년 5월부터 버스전용차로 확대와 대체 버스 투입 등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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