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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5. 케이피엠테크, TOWS 분석

업데이트 2023.06.15. 조회수 495

TOWS 분석이란 기업 외부 환경의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고 기업 내부 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해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시키며,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외부 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회 요인, 외부 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 요인, 경쟁사 대비 강점, 경쟁사 대비 약점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자.




 

Threat: 케이피엠테크의 위협 요인


Analysis 1. 반도체 수출 부진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1월 반도체 수출액은 D램이나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5%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악화로 IT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전 세계 PC 시장과 모바일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반도체 전 과정에 들어가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Opportunity: 케이피엠테크의 기회 요인


Analysis 1. 이차전지 파우치 국산화 진행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이차전지 파우치 국산화 진행이 이어졌다. 율촌화학이 836억 원을 투자해 경기 평택시 포승읍에 알루미늄 파우치 공장을 증설했으며, 삼아알미늄은 국내 배터리 업체 증산 계획에 따라 이차전지 알루미늄박 생산 공정을 기존 4개 라인에서 2개 라인을 추가 증설하고 있다. 이처럼 이차전지 파우치 국산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케이피엠테크가 투자한 에스비티앨첨단소재의 이차전지 파우치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Weakness: 케이피엠테크의 약점


Analysis 1. 표면처리 약품에 대한 과한 의존도
2022년도 케이피엠테크 매출 비중을 보면 표면처리 약품 제품 사업 부문이 28.98%, 표면처리 약품 상품 사업 부문이 51.77%로 매출의 약 80%가 표면처리 약품에 해당한다. 현재 케이피엠테크는 바이오와 이차전지에 투자를 진행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지만 아직은 이렇다 할 성과가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표면처리 사업 분야가 가격 변동에 민감하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질 경우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점이다.



Strength: 케이피엠테크의 강점


Analysis 1. 50여 년의 업력
50여 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케이피엠테크는 수입에만 의존하던 80여 종의 약품 재료를 국산화했고, 전자동 도금 설비 40여 종도 국산화했다. 특히 2021년에는 인쇄회로기판(PCB) 동도금 두께 편차를 최소화하는 ‘수직연속(VCP) 도금 장비’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정한 두께로 도금이 가능해 PCB 미세회로 공정 능력과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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