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Analysis 1
202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서울시설공단의 종합 만족도는 92.80점이었다. 6개 광역시설공단 중 가장 점수가 높고 평균 88.87점보다 3.93점 높았다. 서울시설공단의 2020년 종합 만족도는 92.23점으로 2021년 평점이 0.57점 더 높다. 지속가능경영 94.56점, 경영성과 90.20점, 사회적 가치 95.46점 그리고 코로나19 88.88점으로 전체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정성지표 92.38점, 정량지표 93.75점으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Analysis 2
서울시설공단의 전략 체계는 설립 목적, 사회적 역할, 미션, 핵심 가치가 긴밀히 연계돼 있다. 국정 및 시정 과제를 기관의 경영 방향과 연계해 5대 경영 전략 및 중장기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도출하고 있다. 전략적 포지셔닝의 경우 기관의 역할에서 핵심안과 확장안을 구분, 본연의 역할을 유지하면서 혁신적인 역할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전략적 선도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편이다. 다만 기관의 핵심 가치 공유와 전파 방식에는 세분화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조직 구성원 내부와 외부 이해 관계자로 단순화된 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기관 내 다양한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해 현재 체제를 보완해야 한다.

서울시설공단은 1983년 9월 1일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공단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방공기업법 제76조 1항과 서울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서울특별시장이 지정하는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운영을 통해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청계천, 월드컵경기장, 어린이대공원, 광화문광장, 도시고속도로, 지하도 상가, 시립승화원 등 시민 편익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지하도 상가, 공영 주차장, 어린이대공원 등의 8개 수익 사업과 도시고속도로, 공동구, 청계천, 광화문 등 광장,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의 비수익 사업 8개를 운영하고 있다.

- 지하도 상가: 총 25개소 2,788개 점포 / 면적(156,934㎡)
- 서울글로벌센터: 지하 4층, 지상 15층 / 연면적(11,751,65㎡)
- 서울추모공원: 화장로 11기, 산골공원
- 서울시립승화원: 화장로 23기, 봉안당 5개소, 묘지, 자연장지, 산골공원
- 장애인콜택시: 장애인 이동 편의 지원(차량 운행 및 운전원 배치), 콜센터 운영
-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66,704석), 보조경기장(1,000석), 풋살구장, 수익·부대시설
- 장충체육관: 체육관(4,507석), 보조체육관, 부대시설(수익시설, 소규모 체육시설)
- 고척돔구장: 경기장 관람석(16,813석), 농구장, 축구장, 수영장 등 기타 수익·부대시설
-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사, 숲속의 무대, 놀이동산 등 / 면적(536.088㎡)
- 서울상상나라: 체험관, 교육실, 공연장 등 / 면적(19,679㎡)
- 청계천: 태평로 입구(시점부) ~ 중량천합류부(8.12㎞), 시설 및 녹지·조경, 생태학습 프로그램
- 자동차전용도로: 올림픽대로 등 11개 노선(165㎞), 녹지대(1,784천㎡)
- 교통정보 제공: 자동차전용도로 8개 노선 및 남산권 등 총368.4km
- 도심지 공사 감독 : 200억 원 미만의 서울시 및 자치구 발주공사(市費(시비))
- 공동구: 7개 지역(여의도, 목동, 가락, 개포, 상계, 상암, 은평)
- 교통 시설: 공영 주차장(직영 47개소, 위탁 91개소), 공영 차고지(31개소), 혼잡통행료 징수(남산 1·3호), 체납 자동차세 징수 지원(25개 자치구)
- 공공자전거: 25개 자치구, 1,540개 대여소, 자전거 20,000대
- 수도계량기 검침 및 교체: 8개 수도사업소(1개 자재센터), 206.1만 개 수전
- 동대문주차장 지상 상가: 지상 5층(16,343.7㎡), 344개 점포 운영 관리

경쟁 사업자가 없다.

서울시설공단은 1983년 9월 설립해 다른 특·광역 시설공단 중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다른 시설공단에 비해 신기술을 재난과 안전사고 예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에 의한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대응 체계가 매우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