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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3. 삼성바이오로직스,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3.09.12. 조회수 9,161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연 매출 2조 4,373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9,681억 원을 달성했다. 2021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5,680억 원과 5,365억 원이었고, 2020년에는 1조 1,648억 원과 2,926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의 영업이익과 비교해 2022년의 영업이익은 3.3배로 크게 뛰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25.12%에서 39.72%로 개선됐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이 낮은 것은 대규모 공장 건설, 연구개발비 투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Analysis 2. 사업 성과

1~3공장 가동에 이어 2023년 6월에는 슈퍼플랜트라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4공장까지 가동, 급변하는 시장 수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여기에 샌프란시스코에 글로벌 CDO R&D센터를 개소하면서 거대 의약품기업과의 대규모 계약을 체결, CDMO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특히 글로벌 고객사가 밀집한 주요 도시에 거점을 구축한 전략이 주효해 2018년 CDO 시작 당시 5건 수주에 불과했던 프로젝트 건수가 빠르게 늘었다. 글로벌 제약사와 대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이어간 덕분에 2022년에는 연결 기준 연 매출 3조 원 대에 진입했다. 특히 2023년 7월에만 노바티스와 5,000억 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화이자에서 1조 2,000억 원의 수주를 받는 등 미국에서 K-바이오업계의 경쟁력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향후 매출 증가세는 앞으로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제약/바이오업계의 CDMO 트렌드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후발 주자임에도 눈부시게 성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로슈, 노바티스, 화이자 등 대형 제약/바이오기업과 대규모 위탁계약을 체결, 2023년 상반기 기준으로 수주 규모가 이미 2조 원을 넘었다. 슈퍼플랜트라는 명칭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세계 최대 규모 4공장 역시 10개 고객사의 16개 제품을 위탁생산하는 등 원활하게 가동 중이다. 바이오 클러스터인 샌프란시스코에 의약품 위탁개발 연구 및 개발센터를 설치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 점 역시 향후 성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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