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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이네요.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저도 이번에 경력 단절 이후 이직했습니다. 저는 도시공학 나와서 첫 취업 당시 지원할 수 있는 회사, 직무가 없었어요. 애초에 엔지니어링은 배제하고 일반 기업에 들어가고 싶어서기도 했지만요. 이직도 입사 후 직무 따라 정해졌지 대학시절 전공으론 갈수 있는곳이 없었어요. 일단 이런 말씀드리는 이유는 학과는 안나와 있지만 예상되는 학과 자체로도 저보다 유리하니 취업에도 유리하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구요, 제조업, 건설업, 등 회사 몇곳 재직하며 직원들을 바라보며 느낀점은 전통적으로 늘 존재해왔던 직무 담당자들이
경력도 인정받고 롱런해온걸 본거 같습니다.
실제 동문인 전기공학 전공 친구는 중소기업부터 근무하며 경력쌓아 늦은 나이에 대기업에 이직도 했는데 어느회사에나 필요로하고 과거부터 존재하던 직무이기에 경력 인정 받아 스카웃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설계, 제어 다 좋지만 관리직으로서
회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직무가 더 좋을거라 봅니다.
입사후 노력해서 기사도 늘리고 선임하면 분명 훗날 어중간하게 퇴사하는 주변친구들 보다 나은 삶을 보낼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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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
Q직무부터 정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