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브 공채소식 담당자
늠름입니다~!
열 번째 주제는
명언이나 문장! 절대 쓰지 말아야 하는 진부한 문장은? 입니다.
최근 비슷비슷한 자소서를 걸러내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시국에 뻔한 명언! 진부한 문장!은 안 되겠죠?!
그렇다면 올바른 문구사용법은 무엇일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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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명언을 활용하여 구성을 나누거나 자연스럽게 문장을 이어가며 작성을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냥 ‘열심히 하겠다’ 라는 말보다 사자성어 등을 딱 적어주면, 왠지 있어 보이기도 하고 똑똑해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혹시, 자연스럽고도 멋스럽게 나타낼 수 있는 좋은 명언이나, 사자성어 등이 있을까요? 또는 이 명언이나 문장은 진부하기 때문에 쓰지 않는 게 좋다라고 생각되시는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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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녕하세요? 레쥬메월드입니다.적재적소에 활용된
명언들은 분명 인사담당자로 하여금 지원자에게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요소가 되어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명언들이 자기소개서의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인지,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인지 가늠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유명인사나 시대를 앞선 선각자들의 명언, 영화 속에 등장하는 배우의 명대사, 고서 속에 숨어있는 명문장, 사자성어 등. 자기소개서에 차용할 수 있는 글귀들은 매우 많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많은 글귀들 속에서 지원자의 장점이나 두드러진 특징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글귀를 찾아내는 과정이 어렵다는 것이지요.
다음은 존 F.케네디의 명언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줄임말이다”라는 문장을 생활신조 항목의 첫 번째 문장으로 사용한 한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의 일부입니다. 참고로 이 지원자가 취업의 문을 두드린 곳은 BBQ S/V 분야로, 케네디의 명언은 윤홍근 제네시스BBQ 회장의 인터뷰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줄임말’이라는 말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살아온 저는 어떠한 난관이라도 그 상황을 피하거나 포기하는 비겁함 대신,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고치고, 채워나가는 용기와 열정을 키워왔습니다. 제가 대학생이 되던 해, 저희 가족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셨던 아버지께서 위암말기 판정을 받으시면서 제 인생의 첫 번째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가족의 슬픔도 컸지만, 어떻게 해서든 아버지의 건강을 되찾아드리고 싶었던 저는 엄청난 병원비를 감당해내기 위해 진학을 포기한 채 밤낮으로 일에만 매달렸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신 후 저는 다시 학업의 길에 들어섰지만 아버지의 병환 이후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정형편은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성적은 계속해서 뒤처졌지만 저는 결코 학업을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위기를 극복해내지 못하고, 여기에서 포기한다면 제 자신과 가족들, 돌아가신 아버지께 부끄러워질 것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위기를 발판으로 삼아 포기하지 않았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해 성적은 좋지 못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경험하지 못한 이 세상의 다양한 모습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쌓은 일에 대한 노하우는 성적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사례 속의 지원자처럼 명언이나 사자성어, 속담 등과 같이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진 문구들을 자기소개서에 활용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그 문구의 뜻과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말이 아닌, 다른 이들의 명언을 사용할 때는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하거나,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된 자신의 경험, 장점을 부각하기 위한 방향이 되어야 합니다. 명언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해당 명언과 동떨어진 모습을 기술한다면 이는 분명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입니다.명언을 자기소개서에 활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사담당자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자기소개서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많은 지원자들이 이미 너무 많이 알려진 식상한 명언들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오늘의 라이벌은 어제의 나’, ‘비가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寓公移山(우공이산)’, ‘過猶不及(과유불급)’ 등과 같은 명언, 속담, 사자성어들은 읽는 순간 이 지원자가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 뻔히 들여다보이는 문구들입니다.
자기소개서의 생명력이 인사담당자로 하여금 지원자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것에 있다고 전제할 때, 내용이 뻔할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하게 만드는 이와 같은 문구들은 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명언을 이용해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구성하고자 할 때는 내용의 전체적인 흐름에 어울리는 명언을 사용하면서, 그 명언의 뜻과 연결된 에피소드로 해당 항목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명언을 사용하는 자기소개서를 쓰고 싶은데, 어떤 명언을 쓸 것인지가 고민이라면 지원자가 자기소개서에서 부각시키고자 하는 포인트를 확실하게 잡아내세요. 그리고 그
키워드를 통해 해당 키워드나 주제를 의미하는 명언들을 찾아 자신의 자기소개서 내용과 연결시켜보세요.자기소개서 카운셀링은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됩니다.
☞ 1탄. 자기소개서에서 자주 틀리는 단어나 주의해야 할 맞춤법은?☞ 2탄. 묻지마 서류지원 시 효과적인 지원동기 작성방법은? ☞ 3탄. 이렇다 할 에피소드가 없는 경우, 자소서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4탄. 내세울 스펙이 없을 경우, 자기소개서로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은?☞ 5탄. 외국계 기업 지원 시, 특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이 따로 있나요?☞ 6탄. 업종이나 직무별 선호하는 자기소개서 스타일이 있나요?☞ 7탄. 인사담당자 눈에 쏙! 자소서 소제목 만들기 실전 코칭! ☞ 8탄. 재취업 준비중인 직장인, 퇴사사유 작성 방법은?☞ 9탄. 재미와 감동! `나만의 자소서 스토리텔링 기법` 공개!
자기소개서 전문가 그룹 “레쥬메월드” http://www.resumeworld.co.kr/ 02-848-3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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