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있는 코스맥스 본사에서 봤습니다. 저는 2시~3시 사이에 배정됐고, 면접이 약간 지연돼서 대기시간 30분정도 있었습니다
면접관 3명에 지원자 5명씩이었습니다. 저희조는 한명 결시해서 4명이서 봤습니다.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면접관3명에 지원자5입니다.
개별질문은 거의 없고 공통질문만 해서 한명씩 답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지원동기, 전략마케팅이 무슨일 하는거라 생각하는지, 자기 역량은 뭔지, 화장품 얼마나 자주 구매하고 주로 어떤거 어디서 사는지, 화장품 정보는 어디서 구하는지, 영어로 자기소개 이정도 했습니다.
특별한 반응 없었고 가운데 있는 실질 의사결정권자처럼 보이는 면접관은 면접에 집중을 안하는 태도를 보여서 조금 불쾌했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는 읽지 않는거 같고 이력만 보는거 같았습니다. 이력 중에 특이한거 있는 사람은 물어봤고, 특히 경력 사항 위주로 보는거 같았습니다.
면접관이랑 거리가 매우 가깝고 특별히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형식적인 질문과 대답이 오갔습니다. 면접관들이 좀 지쳐보이기도 했고 딱히 마음에 드는 지원자가 없었는지 무관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질문을 아예 안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판교까지 택시타고 온걸 후회했습니다. 특별히 준비를 많이하고간 면접은 아니었는데 면접비도 안주는 회사라 면접 간게 아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애초에 뭘보고 뽑는지는 모르겠지만 관상 면접인건지 면접의 질문과 답변으로 봤을때 어떤 기준으로 뽑는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면접이었습니다.
면접은 면접관이 지원자를 평가하기도 하지만, 지원자가 면접관을 통해서 회사를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 기업에 입사하기위해 면접스터디나 이런걸 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심층적인 질문이나 기업, 산업에 관한 질문은 하나도 하지 않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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