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쯤 롯데호텔 월드쪽
2대1이었습니다. 지원자는 제 직무만 10명 이내였습니다.
역량면접과 피티면접을 봤습니다.
먼저 오티를 20분 동안 진행하고 그 다음 응시자들이 차례대로 불러나가며 면접에 응시했습니다. 역량면접 따로 피티면접 따로 랜덤으로 진행했고 저는 피티면접을 먼저 봤습니다. 피티는 전지에 작성해서 발표하는 형태였습니다. 오후에 보는거라서 면접관 분들이 매우 지쳐보이셨습니다.
피티면접은 딱딱했고 불친절하진 않았지만 호의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옆에 의자가 있었는데 앉으라는 말을 안해주셔서 그대로 서서 발표했습니다. 피티면접에서 내 대답이 매우 애매하고 납득이 안되었는지 갸우뚱을 많이 하셨습니다.
역량면접은 매우 친절하지만 이력서 기반해서 철처하게 하나하나 물어보시는거 보면 좀 경험을 많이 보고 싶어하셨던거 같습니다. 다른 롯데 면접들에 비해 이력서 기반 질문들이 좀 있었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편안했고 최대한 지원자들이 긴장 안한 상태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하지만 문제 자체가 어렵고 특히 피티면접은 어렵기도해서 많이 긴장되었습니다. 면접관 표정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역량면접은 편안했고 서로 활짝 웃으면서 하기도 했지만 웃으면서 불합격시키는 면접으로 롯데가 유명해서 이걸 보고 합격 여부를 판단하면 안됩니다.ㅎㅎ
피티는 워낙 망해서 뭐 어쩔수가 없는데 역량면접은 지원자가 외운 걸 대답 못하게 일부러 질문을 알쏭달쏭하게 물어보는거 같았습니다. 진짜 그래서 대답을 생각나는대로 대답했고 결국 망해버린것 같습니다. 지원자와 면접관과의 시너지는 역량면접이 훨씬 좋았지만 실제점수를 받았을떄는 역량면접 점수가 매우 낮았고 오히려 피티면접이 응시자 평균과 비슷했습니다.
롯데호텔이 11월 입사인데 채용전형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서류도 열흘 후에 나오고 인적성은 무려 하루만에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1차면접은 4일만에 나오고 아마 어제 2차면접 봤을겁니다. 피티를 2개나 진행하는 면접으로 매우 빡셌을거라 생각하며 그만큼 바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인재를 원했던것 같습니다.
오후 면접이었고 피티랑 역량면접 2개였습니다. 피티면접 주제가 어려웠고 이제까지 면접 보면서 면접 진행하시는 인담자 분이 대놓고 어렵다고 하는건 처음이었는데 진짜 그렇더군요. 피티면접 진행하는데 면접관 두 분이 조금 차가워 보이셨습니다. 불친절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절대 친절한건 아니셨고 제가 대답하는 것들이 이해가 잘 안되었는지 갸우뚱을 많이 하시고 발표 끝나고 추가질문들의 대답에서 맘에 안드셨는지 '아 그렇게 한다구요??' 라는 식으로 대답하셨습니다.
역량면접은 매우 친절하게 해주시지만 딱봐도 지쳐보이셨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태로 진행을 하는데 역량면접 문제들이 좀 알쏭달쏭하게 질문하셔서 외운걸 말하지 못하게 하는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력서 관련 내용들을 여러 개 질문하셨고 자소서 기반은 없었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2023년 상반기’ 호텔롯데 후기 | - | 3 | 1 | - |
‘2017년 하반기’ 호텔롯데 후기 | 1 | 3 | 1 | - |
‘2016년 상반기’ 호텔롯데 후기 | - | - | 1 | - |
‘2015년 하반기’ 호텔롯데 후기 | - | 4 | 4 | - |
‘2015년 상반기’ 호텔롯데 후기 | - | -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