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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 아워홈 2021년 하반기 신입 바이오·제약연구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대학원
  • 화공생명공학과
  • 학점 4.19/4.5
  • 토익 800
  • 토스 Level6
  • 자격증 5개
  • 해외경험 1회
  • 수상 1회
  • 10,351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편리함이 중요한 시대"

현재 식품산업은 밀키트, 가정 간편식, RMR 과 같은 ‘편리함’이 핵심인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HMR 시장은 2016년에 비해 76% 이상의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밀키트 시장 또한 2017년 100억 매출액 규모에서 2020년에는 2000억의 엄청난 성장률을 보여줬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1인 가구가 확산됨으로 인해서, 편리함을 기반으로 하는 식품시장의 성장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1인 가구의 불편함과 니즈를 파악하여, 새로운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요 역량 3가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식품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크게 ‘관련 지식, 분석 능력, 연구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 시절, 화학과 생물공학을 바탕으로 수업하는 ‘생물화학공학’, ‘화공생물학’ 과 같은 관련 전공을 들으면서 전문 지식을 쌓았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이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 싶어서 대학원에 진학하여 미생물을 연구했습니다.

대학원에서 연구주제를 선정하는데 앞서, 산업에서 기술 실용화에 적합할 만한 연구주제를 조사했습니다. 제가 연구하는 균주가 생산하는 대사산물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증가하는 관심을 파악하여 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아직 이 시장의 생산능력이 부족한 사실을 통해 이것의 생산성을 높일 공정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공정을 개발하기까지 객관적이며 논리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저의 생각뿐만 아니라 다른 연구원들과도 적극적으로 토론하며 연구를 계획했습니다. 또한, 실험을 통해 HPLC, GC-MS 와 같은 다양한 실험기기들을 익혔습니다. 제가 개발한 공정 시스템은 생산성을 2.6배 증가시켰으며, 이러한 논리와 연구결과는 저널에서도 인정받아 바이오에너지 상위권 저널에 1저자로서 논문을 게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키워온 연구원의 역량들을 바탕으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아워홈 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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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ISTJ: 체계적, 느린 의사결정"

체계적인 저의 장점을 이용하여, 199만원으로 28박 30일동안 유럽 6개국을 홀로 여행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한달동안 유럽여행을 하고 싶었지만 몇 백만원의 금액은 저에게 너무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 책과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수집하며 숙소의 혜택과 위치, 각 나라의 교통정책 등을 파악하며 체계적으로 여행일정을 계획했습니다. 이러한 계획 덕분에 시간과 돈, 체력을 모두 고려했을 때 가장 효율적이며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저의 약점은 의사결정이 좀 느리다는 것입니다. 대학원 시절, 완벽을 기하기 위해 자세히 알아보고 판단하는 경향 때문에, 예정보다 실험이 지연된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같은 팀 선배들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서 저의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실험을 배운 덕분에, 많은 조언들을 듣고 연구방향을 빠르게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고 저의 단점을 개선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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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도전정신으로 시작한 연구, 생산성 2.6배 증가 달성"

연구실에서 제가 연구했던 균주는 가장 연구하기를 기피하는 균주였습니다. 배양하기 매우 까다롭고, 한 번의 실험이 최소 한달을 소요하기 때문에 철저한 계획과 인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균주가 생산하는 대사산물을 고함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자원이라는 점과 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것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정 방법을 개발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선, 약한 빛에서 자라던 셀을 강한 빛으로 옮겨줘야 하는 2 단계 배양 방법을 강한 빛만 사용하는 1단계 배양 방법으로 바꿔서 단순화시켰습니다. 하지만 이 균주는 성장단계에서는 강한 빛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성장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균주의 생리적 특징과 스트레스를 받으면 세포 내 축적시키는 대사산물을 이용하여, 강한 빛으로 부터 스트레스를 낮추는 동시에 기존 방법보다 2.6배 효과적으로 대사산물을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공정은 효율적이고 간편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특허를 출원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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