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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국민건강보험공단 2016년 상반기 신입 사회복지사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지방4년
  • 사회복지학과
  • 학점 3.6/4.5
  • 자격증 1개
  • 자원봉사 1회
  • 19,713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복지관에서 실습을 할 때, 어르신이 가진 편견을 깨고 수입조사를 무사히 끝낸 경험이 있습니다. 수입조사는 어르신들의 무료급식 수급여부를 결정하는 업무였습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담당 사회복지사와 함께 오면 쉽게 조사에 응해줬습니다. 하지만 셋째 날에 "요새 젊은이들은 도통 예의가 없어서 못 믿겠어. 다시는 오지마라."고 거절을 하는 어르신이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재방문을 했습니다. 우선 제가 잘 몰라서 죄송하다고 사과부터 했습니다. 그 후 어르신에게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후 가족과 건강상태 얘기를 하면서 신뢰를 쌓고 조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설득을 위해선 상대방의 경계심을 허무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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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 프로그램 접수업무를 맡아서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접수과정에서 어르신들과의 언쟁이 종종 벌어지곤 했습니다. 처음엔 상황이 익숙하지 않아 다 들어주면서 접수를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자, 평소보다 어르신들이 많이 올 때는 시간이 많이 지연됐습니다. 업무를 쉽게 처리하기 위해서 담당했던 직원에게 돌방상황이 생길 때 어떻게 해결하는지 물어보고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에게는 완강하게 거부의 의사를 밝혀야 된다.’, ‘큰 소리로 말을 전달하는 것이 좋다.’ 등 간단한 방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활용하자 시간을 반으로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이 생각했던 방법이 좋은 해결책이라는 교훈을 깨달았습니다.

그 뒤로 저는 항상 어려운 상황에 닥칠 때마다 질문하고 그 상황에 대한 매뉴얼을 작성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글자수 450777Byte

답변
직접 후원금을 모금하여 복지관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 사업의 진행으로 어린이날 행사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차질 없는 행사 진행을 위해 저도 후원금 발굴 사업에 동참했습니다.

사업은 동네의 음식점을 방문해서 복지관의 사업을 설명하고, 후원금을 받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처음에는 말을 꺼내기도 전에 거절을 하는 업장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는 상황에 주눅 들지 않고, 계속 하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여러 번의 시도 후 복지관 옆 떡볶이 집에서 첫 후원을 성공했습니다. 한 번의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고, 처음보다 명확하게 사업설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 확고한 태도에 매료된 여섯 명의 후원자들 덕분에 목표액의 두 배인 총 20만원을 후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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