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자체가 2문항 밖에 없고 질문이 다소 평가가 애매한 형태로 설정되어 있어 이 글만 가지고는 평가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위에서 정리한 것과 같이 어떤 형태로든 각각의 질문에 본인의 역량을 어필한 점은 양호합니다. 다만 보다 가독성이 좋은 구조로 글을 편집해서 본인이 가진 역량을 가급적 글 서두에 표현해 준다면, 그리고 사례에서 보다 더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성과를 표현해 주었다면 이 글은 더 좋은 사례로 선별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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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문 자체가 참으로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기뻤던 일과 슬펐던 일은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인지라 잘 혹은 잘못 쓰임을 평가한다는 것은 상당히 조심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상기 마킹의 이유는 결국 질문의 의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성과”가 뚜렷하게 표현되었다는 점과 그것이 지원 직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강점을 잘 발휘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사례, 그 당시의 감정 상태가 기뻤음을 주장하는 글인데, 문맥의 세련미나 구조적인 깔끔함은 다소 아쉽지만 그 부분을 배제한다면 큰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상기와 같이 평가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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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념과 도전의 가치, 우직한 끈기, 효율성을 높이는 습관, 적극성 발휘, 추진력, 혁신의 중요성, 변화시도의 용기 등 각각의 사례를 통해 강조한 것들은 상기와 같습니다. 다소 정성적 가치와 태도에 집중한 점은 아쉽습니다. 각각의 사례 안에 계량화 된 수치로 특정 성과를 표현해 주었다면 채용 담당자 입장에선 보다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것이 무역, 해외영업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첫 번째 혹은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고 하기엔 다소 아쉬운 점들이 많습니다. worst라고 표기하기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되었든 질문의 의도에 따라 표현해 주었다는 점에 착안하여 평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