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강하게 소속감을 느꼈던 조직은 방학동안 소프트웨어회사의 마케팅부입니다. 출시 된지 약 2년이 되는 패션 앱이 존재하지만 많은 유저를 이끌 수 없었습니다. 저는 마케팅부의 인턴으로서 유저의 클릭 수와 사용 시간을 분석하여 유저의 니즈를 찾았습니다.
니즈는 정보를 제공하는 포스팅입니다. 정보를 얻기 위해 앱을 실행시키지만 유익한 정보가 없어서 유저의 수는 점차 감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문제점을 보완시키기 위해 5주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매주 직접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을 하여 유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해주고자 했습니다.
프로젝트 콘텐츠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마지막으로 기획한 ‘바쁜 여성 현대인들을 위한 5분 퀵메이크업’에 대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콘텐츠는 기획 및 제작과정이 저의 감독하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촬영 장소, 날짜, 스튜디오 등을 모두 총괄하여 계획을 세웠습니다.
촬영 당일, 스튜디오를 예약한 상태에서 갑자기 모델의 연락이 두절되었고 제 콘텐츠가 무산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마지막 콘텐츠라서 더욱 애착이 가는 만큼 기대감도 컸습니다. 꼭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저는 자진으로 모델을 하겠다고 청했고 콘티 순서에 따라 촬영에 임했습니다.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치고 계획대로 해당 주에 콘텐츠가 메인으로 등록되었습니다. 그 결과, 매주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되자 유저의수가 날마다 급진적으로 댓글과 좋아요 수가 증가함을 눈에 띄게 보였습니다.
인턴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앱 사용자의 유저의 니즈를 분석하는 역량을 키웠습니다. 이를 통해 SK C&C에서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인재가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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