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맡겨진 일에 대해 주도적으로 할 일을 찾으며 책임감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어려서부터 무언가를 결정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스스로 결정하면서 책임감을 길렀고 그에 맞는 주도적인 일을 하려 노력했습니다.
일례로 중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팀장의 역할을 맡은 적이 있었습니다. 연수 초기에는 모두 열심히 수업에 참가하였지만 중반에는 많은 학생들이 점점 게을러져 늦잠을 자고 출석하지 않으면서 팀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대책을 세웠습니다.
피곤함과 귀찮음을 감수하고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먼저 준비를 마치고 학생들이 살고 있는 방을 돌아다니며 직접 깨우고 수업에 가자고 권유하였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덥고 습한 여름 날씨라 돌아다니다 보면 샤워를 한 것이 무색하게 땀이 나고 같이 가자는 권유를 잘 듣지 않던 친구들을 보면 짜증도 났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고 거의 모든 학생들을 다시 수업으로 이끌어왔습니다. 그 결과로 다 함께 연수를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고 중국인 선생님들에게도 노력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으며 책임감을 한 층 더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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