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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헬렌도론코리아,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합니다.

유치원교사 2015.10.21. 조회수 10,267 Tag #유치원교사 #헬렌도론코리아 #교사 #잡코리아

 

우리는 유년시절부터 대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수많은 ‘선생님’을 만난다. 그 중 첫 스승이자, 부모님 품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접하게 해주는 ‘유치원 교사’. 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커야 한다. 누구보다 아이들을 아끼고 생각하는 헬렌도론유치원 은초롱 교사의 이야기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게 해주는 헬렌도론 유치원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은초롱 유치원 교사입니다. 미국에서 6년간 유학생활을 했고, 대학교에서는 사진을, 대학원에서는 영어교육과 아트를 전공했습니다. 현재는 영어전문 유치원 헬렌도론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헬렌도론 유치원을 소개해주세요.
영어전문 유치원이에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35개국에 지점이 있어요. 한국에 입점한 지는 2년 됐고요. ‘영어를 배우게 하지 말고, 습득하게 하자’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영어를 노출시키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어요. 

 

교사로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헬렌도론은 교사마다 담당하는 분야가 나누어져 있어요. 저는 아트와 멀티 뮤직을 담당하고 있죠. 디자인과 음악을 통해서 아이들이 쉽게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게 해요.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 외에는 일반 유치원과 똑같아요. 아이들에게 사람과 식물에 대한 예절, 사랑을 가르치죠.

 

어떻게 유치원 교사가 되셨나요?
미국에서 6년간 유학생활을 했어요. 대학교에서는 사진을, 대학원에서는 영어교육과 아트를 전공했죠. 학교에 다닐 때, 아이들만이 가지는 순수함을 작품 속에 담곤 했어요. 그때부터 작업을 통해서만이 아닌, 실제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유치원교사를 꿈꿨던 것 같아요. 제가 전공한 분야를 살릴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 헬렌도론 이에요.

 

유치원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유치원교사자격증이 필요하다고 들었어요.
헬렌도론은 유치원교사자격증에 큰 의의를 두고 있지 않아요. 대신 본사에서 분야별로 트레이너를 파견해요. 영어, 수학, 과학, 인성 등 유치원교사에게 필요한 부분을 체계적인 트레이닝으로 준비 시켜주는 거죠. 아이들의 정서 발단은 여러 단계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문서가 아닌 실질적인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것이 회사의 마인드예요.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교사가 꿈

 

일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아직 정서가 발달하지 않는 아이들을 케어 한다는 것은 쉽지 않아요. 하지만 그건 유치원교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만화 영상이라는 큰 무기가 있어서 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요. (웃음) 오히려 일에 대한 어려움보다는 언어에 대한 헷갈림이 종종 있어요. 반나절 가량 영어를 쓰다 보니, 퇴근 후에는 한국말의 어순이 뒤죽박죽 돼버릴 때가 있어요. 한 번은 외국인 교사와 밥을 먹으러 간 적이 있는데, 종업원에게 영어로 주문한 적도 있었어요. 퇴근 후에 두뇌회전을 빨리 해야 하는 게 힘들어요.

 

본인이 생각하는 유치원교사에게 필요한 마인드는 무엇인가요?
본사에서 진행한 트레이닝 중 ‘Positive reinforcement(긍정적 강화)’와 관련된 내용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실수한다고 해서 ‘NO’라는 부정적인 대답을 하기 보다, 먼저 그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나이잖아요. 그것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배웠어요. 그래서 저 또한, 항상 긍정적 강화에 대한 마인드를 새기고 아이들을 대하고 있어요.

 

앞으로 어떤 유치원 교사가 되고 싶으세요?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까지 포함해서요. 아이와 학부모님 사이에 제가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학부모님께 신뢰감을 줄 수 있어요. 뻔한 대답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제게는 이게 가장 진실성 있는 대답이에요.

 

아직 꿈을 찾아가는 단계에 있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조언 부탁 드려요.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서 우선순위를 잘 정했으면 좋겠어요. 남들의 시선보다는 진정으로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아야 해요. 우선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거기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가지처럼 펼쳐보세요. 그런 다음 시도를 하면,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

 

자료출처 : 오피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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