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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메타넷티플랫폼,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11.30. 조회수 473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메타넷티플랫폼은 국내 대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MSP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갖췄다. MS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365일 레거시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Analysis 2
메타넷티플랫폼은 온프레미스(사내 구축형) IT 서비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제조업 등을 공략하고 있다. 다른 산업에 비해 증권, 보험, 은행 등 금융권은 클라우드 전환이 복잡하고, 온프레미스를 포함한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회사의 전신인 IT 인프라 전문 기업 ‘코마스’는 20년 이상 금융권에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권의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KB국민/NH/우리/하나은행 등 은행권과 NH증권/한국투자증권/현대차증권 등 증권사, 롯데카드, NH생명, KB손해보험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자사 분석(Company)

메타넷티플랫폼은 온프레미스 IT 서비스를 제공했던 회사다. 이러한 업력 덕분에 온프레미스 IT 환경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고, 이에 온프레미스 IDC(Internet Data Center)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이전)에 있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지닌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타넷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고객의 IT 전략 수립, 실행/운영 그리고 혁신/최적화까지 아우를 수 있는 ‘엔드투엔드(E2E)’ IT 서비스 제공 역량에 더해 문서중앙화 솔루션 ‘솔메’와 급여 플랫폼 ‘메타페이’, 대학종합행정서비스 플랫폼 ‘메타ERP4U’, 서비스 데스크 솔루션 ‘메타 데스크’, 금융기관 종합 관리 솔루션 ‘리스크 크래프트 스위트(Risk Craft Suite)’ 등 SaaS IP도 보유하고 있어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과 동시에 업무 프로세스 혁신까지 가능하게 한다는 것 또한 기업의 강점이다.

메타넷티플랫폼은 기업별 보안 이슈, CSP(Cloud Service Provider)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이슈 등으로 클라우드 전환이 제한됐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마이그레이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SAP 온 퍼블릭 클라우드(SAP on Public Cloud), HPC 온 퍼블릭 클라우드, 클라우드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빅데이터, AI 등의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매출 확대,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업무 자동화/효율화에 기반한 비용 최적화 등을 강화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운영,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및 매니지드 서비스,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종합 IT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등이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메가존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1위 MSP로 1998년 ‘메가존’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2022년 상반기 클라우드업계 최초로 유니콘 기업이 됐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을 뜻한다. 메가존클라우드가 이렇게 독보적인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던 건 국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영향이 컸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12년 국내 최초로 AWS의 공식 인증 파트너사가 되면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뿐 아니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고도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외 주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을 포함한 5,0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중국 상해와 북경,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대표 플랫폼은 ‘스페이스원’이다. 스페이스원은 멀티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한다. 네오위즈, 무신사 등 국내 주요 메가존클라우드 고객사가 스페이스원을 도입해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회사 규모에 관계없이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어 고객 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 베스핀글로벌

2015년 10월 설립한 베스핀글로벌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국내 주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MSP)으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기업이다. 클라우드와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매니저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과 구축 ▲운영 및 관리 ▲빅데이터 ▲보안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시장이 개화하던 초기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국내에만 800여 명, 해외 법인에 200여 명 등 총 1,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협업, 투자, 인수 등 국내외 거점을 바탕으로 한 산업 생태계 확장에 힘쓰면서 클라우드 운영 관리 SaaS인 ‘옵스나우’를 비롯해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자체 개발 SaaS 상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화된 클라우드 활용과 최적화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신규 상품 출시는 물론 기존 상품 고도화에도 주력하고 있는데, 그 결과로 출시된 것이 베스핀글로벌의 주력 SaaS인 ‘옵스나우’에 인공지능 기능을 더한 ‘옵스나우360’이다.

클라우드 보안 상품 확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법인에서도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보안 상품 판매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얼라이언스 파트너십을 주축으로 온오프라인 세미나, 교육 등을 비롯해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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