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일 년에 한 번(2023년의 경우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전 계열사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원하는 계열사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계열사별 필요 인력에 따라 수시 채용도 이뤄진다. 채용 정보는 잡코리아 사이트나 효성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효성첨단소재, 기업 개요

효성첨단소재는 2018년 효성에서 인적분할해 설립된 신설회사다. 효성티앤씨, 효성화학과 함께 그룹 내 소재 부문 3대 계열사 중 하나로, 분할 전과 같이 산업자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사업부문은 ▲타이어 보강재 PU(타이어코드, 스틸코드, 비드와이어 등) ▲테크니컬 얀 PU(폴리에스터 원사, 나일론 66원사 등) ▲아라미드 사업단 ▲탄소재료 사업단 등으로 구분된다. 타이어 보강재 사업부는 타이어 보강 소재에 관한 일괄 생산 공급 체계를 갖춘 세계 유일의 사업부로 알려져 있으며, 탄소섬유도 국내 최초로 생산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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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인재상

최고(Global Excellence): 글로벌 경쟁력과 최고의 역량을 갖춘 인재

혁신(Innovation):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인재

책임(Accountability): 주인 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인재

신뢰(Integrity): 동료와 업무에 있어 신뢰를 구축해 나가는 인재

1. 서류 전형 패스하기

자기소개서 문항은 하나다. 지원 직무 관련 자신이 갖춘 역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라는 것. 글자수는 1,000자다. 질문 하나에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야 하는 만큼 자기소개서 작성에 있어 전략이 필요하다. 가장 추천하는 것은 지원 동기/역량/강점/포부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누고 내용은 직무와 관련된 지원자의 강점이 드러나 보이도록 꾸미는 것.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면접을 진행하니 자기소개서에 어필한 자신의 강점을 면접까지 이어간다는 생각으로 서류 작성과 면접에 임한다. 기업의 인재상과 지원자의 스펙도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된다. 인재상의 내용도 자기소개서에 담고, 봉사 활동과 인턴, 아르바이트 경험도 직무와 연결 지어 어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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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전형 패스하기

신입 사원의 경우 면접은 1차로 마무리되고, 때에 따라 다대일 형식의 화상 면접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면접 소요 시간은 40분가량으로, PT 방식의 직무 면접과 인성 면접으로 구성된다. PT 주제는 면접 전 미리 주어지는데, 직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효성그룹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산업 트렌드나 기업 관련 소식이 꽤 자세하게 업로드된다. 이에 기업 분석을 할 때 블로그부터 살펴볼 것을 권한다. 면접 전 멘털 관리도 중요해 보인다. 직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수적인 면접관의 애티튜드에 멘털이 흔들려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는 후기가 다수 보이니 미리 마음을 다잡고 면접에 임할 것.

좋은 인상을 주는 면접 팁은 다음과 같다. 눈을 마주치는 것은 자신감과 집중력의 표현이므로 미소 띤 얼굴로 면접관의 눈을 응시하고, 면접관이 여러 명일 경우 여러 명의 면접관과 눈을 번갈아 마주치는 것이 좋다. 대답이 잘 생각나지 않더라도 우물쭈물하지 말고 말끝에 힘을 주어 명확하게 말하는 태도 또한 필요하다. 답변할 때 그 질문에 대한 결론을 먼저 이야기하고, 그에 따라 설명과 이유를 말하면 논지가 명확하고 문장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니 참고하자. 단, 답변은 요점 위주로 간단명료하게 한다.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을 받더라도 밝은 표정으로 상황에 맞춰 받아넘기는 센스 또한 필요하다. 패기와 희망이 넘치는 지원자는 면접관에게 관심을 일으키는 법. 어떤 일이든 잘 극복해 나간다는 의지를 보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