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헨켈코리아,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11.28. 조회수 366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친환경/고성능 점/접착 기술 연구 활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수요가 급증하면서 친환경 포장 용기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점/접착제업체들은 친환경 접착 라벨과 테이프는 물론이고, 전기차 및 디스플레이에 적용하는 열전도성 접착제, 방열 접착제 등에 이르기까지 친환경/고성능 제품을 위한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 정책도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서 탄소 중립 시대를 대비하고 있는 것. 국내 접착제 및 실런트 시장 규모는 2020년 14억 5,400만 달러에서 2025년 17억 4,000만 달러로 연평균 3.6%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의 시장에서는 정책 환경과 시장 수요상 친환경/고성능 제품으로 승부해야 할 시점이 반드시 올 것이기에 친환경과 고성능,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제품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순환경제 전환’ 본격화
환경부가 2023년을 순환경제 전환 원년으로 선언했다. 소각형 재활용을 고부가가치 물질/화학(열분해) 재활용으로 전환해 온전한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탈플라스틱/폐배터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발표한 것. 환경부는 2023년 자원순환 분야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생산/소비/재활용 전 과정의 순환경제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환경제란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버려지는 자원의 순환망을 구축해 투입되는 자원과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경제 체계를 말하며, 2022년 12월 31일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이 공포됐다. 순환경제 정책은 ▲순환경제 이행 기반 강화 ▲온전한 재활용 전환 ▲참여/대체 서비스 기반 플라스틱 감량 ▲불법 폐기물/수거 거부 원천 방지 등 4대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플라스틱을 비롯해 전기차 폐배터리, 이차전지 등 미래 폐자원으로 꼽히는 순환경제 주요 분야별 이해관계자 협의회를 구성하고, 다회 용기 산업 등 순환경제 신산업 육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2. 헨켈코리아, 최신 트렌드

*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
헨켈은 2023년 3월 32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에는 기후 보호, 순환경제 사회적 참여, 젠더 평등 등 헨켈이 추구하는 이념에 따른 지속가능성 전략 및 목표 구현에 대한 성과와 진행 상황이 요약돼 있다.

헨켈은 2022년 글로벌 동향을 고려해 새로운 지속가능성 목표를 정의한 2030+ 지속가능성 목표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특히 2022년에는 기후 보호를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품 1톤당 생산량 대비 2010년 기준 55% 감축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재생에너지 비중도 70%까지 늘렸다. 2030년까지 전 세계 생산에서 기후에 긍정적인 탄소 발자국을 달성하고, 생산 현장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100% 재활용 및 재사용 가능한 포장 추구, 우크라이나 기부 등을 통한 사회적 참여 확대, 관리직 여성 비중 확대 등의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 ‘제20회 윤경 CEO 서약식’ 참석
헨켈코리아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생산부터 활용까지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 동안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2022년 오픈한 신규 생산시설 송도 플랜트에는 태양광 패널, 빗물 재활용, 에너지 고효율 장비 등을 적용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이 일환으로 헨켈코리아는 2023년 4월 윤경ESG포럼 주최로 열린 ‘제20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석, ESG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 CEO 서약식은 참석자의 ESG경영 의지를 제고하고 기업 및 기관, 사회에 윤리 문화를 전파시키고자 열리는 행사로, 2023년 20주년을 맞았다. 지속가능 성장과 ESG경영에 있어 글로벌 선두 기업인 헨켈코리아는 이 서약식을 계기로 ESG경영에 대해 더욱 강화된 의식을 갖고 나아갈 예정이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200자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허위정보 및 명예훼손, 비방, 욕설, 광고성 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기업리뷰 서비스 메뉴